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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백두대간협곡열차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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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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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전세냈다고 했던 덬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댓글이 그렇게까지 달릴줄은 몰랐어..
그래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후기 가지고 왔습니다!!
쓰다보니 엄청 길어져서 바쁜 친구들은 개요만 봐도 괜찮을듯

0. 개요
  1)일정 : 백두대간협곡열차 탑승 및 철암 인근 관광
  2)일시 : 2022년 3월 2일 수요일  ✨️당일치기✨️
  3)인원 : 1명
  4)출발지 : 서울(청량리)
  5)경비 : 59,200 (후불대중교통비, 간식비 제외)
  6)한줄평 : 기차만 타러 가기에는 컨텐츠가 부족
                   부수적인 계획을 세워 다시 다녀올예정

🚂 백두대간협곡열차 정보 🚂
  •구간 : 영주-봉화-봉성-춘양-분천-양원-승부-철암
  •소요시간 : 2시간 내외
  •티켓금액 : 편도 9900
 
♦️현재 수~일요일만  상행,하행 각 일1회 운영중 (분쳔~철암구간 2회)
♦️분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으로 그 후부터 각 구간마다 10~20분 정차
♦️기찻길뷰가 보고싶다면 출발할땐 1호차 뒷번호쪽 예매하기
 

1. ​계기
1)지난주 출근길에 지하철 역에 걸린 백두대간협곡열차(이하 협곡열차)
   현수막을 보고 갑자기 여행욕구가 치솟아서 바로 검색해봄
2)뚜벅이라 산골쩌기같은데는 생각도 못했는데 협곡을 편하게
  ​관광할수 있다는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음

2.세부  계획
06:50 청량리역 출발
09:10 영주역 도착
09:32 영주역 출발
12:06 철암역 도착
~ 점심식사, 탄광문화촌,구문소,자연사박물관 관광 ~
15:52 철암역 출발
18:11 영주역 도착
18:46 영주역 출발
20:55 청량리 도착
22:00 집 도착

  ​🥸 출발 시간이 엄청난데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지만 협곡열차를 탈수 있기 때문.. 분천에서는 오후에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철암 에서 30분정도밖에 못있기도 하지만 서울에서는 영주로 가는게 압도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새벽 기차 이용했음.. 참고로 집에서 청량리 한시간 넘게 걸려서 일어날 자신 없어서 밤새고 기차에서 쪽잠자다가 영주역에서 바카스 하나 사먹었음

3. 경비
0)총액 : 59,200 (후불교통비, 간식비 제외)
1)교통경비
    청량리 ~ 영주 왕복 기차표 : 26,200
    영주 ~ 철암 왕복 기타표 : 18,800
    택시비 : 5,200
2)입장권
    분천역 기념입장권 : 1,000
    자연사박물관 입장권 : 2,000

3)식사
    중식(짜장면) : 5,000

🥸 사실 인근 식당이 많지 않음 혼자라면 면사무소(잔치국수,칼국수등)이나 철암반점(중식), 2인 이상이면 식당바우(물닭갈비) 먹으러 가는걸 추천 택시비의 경우 버스로 20분 거리 이동하려는데 네이버 지도상 버스가 엄청 멀리 있는듯 해서 식당분께 콜택시 번호 받다가 앞에 택시있길래 그냥 탔는데 택시에서 내리니까 그 뒤에서 바로 버스 오더라.. 굳이 택시 탈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구문소기준 5,200원 나왔으니 2명 이상이면 타도 될것 같음
♦️철암 콜택시 033-552-1212♦️


4. 일정소화  (✨️✨️✨️제일중요한거✨️✨️✨️)
0) 협곡열차 내부
   • 기차는 총 3량으로 되어 있고 앞에는 백호무늬를 한 차량이 뒤에
     탑승칸을 이끌고 가는 형식
   •좌석은 창을 보면서 갈수 있는 좌석과 앞을 보고 갈수 있는 좌석이
    있는데 창을 보면서 가는 좌석은 2개씩 붙어있기때문에
    4명이 한번에 앉을수 있는 구조 (쿠션감이 좋지는 않음)
   • 창문은 밖이 잘 보이게 크게 만들어져 있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까지 창이 나있는데  반정도  창문을 내릴 수 있으며 그 앞에
음료를 꽂아둘 수 있는 홀더 및 작은 테이블이 고정되어 있음
   • 천장에는 야광별들 붙어 있는데(터널들을 많이지나가서 붙인 모양)
     잘 보이지는 않음
   • 난방 및 냉방은 옛날엔 구신난로와 천장선풍기를 쓴거같은데 요샌 각
    차량별 최신식 스탠드 에어컨이 2대씩 있어서 그걸로 대체하고 있음
   • 1호차량과 3호차량은 끝부분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기찻길을 볼 수
    있는데 개요에도 적었듯이 기찻길을 보면서 가고 싶다면 1호차
뒷번호로 예약하는 걸 추천 돌아오는 길에는 반대로 3호차 뒷번호로
가면 되지만 그 날 마지막 운영인 경우 다른 차량이 붙을 수 있으니
참고바람.

1) 영주역~분천역 구간
    🥸 사실 이 구간은 기차만 다르지 일반 무궁화 호나 다름 없음 하지만 보통 패키지나 단체의 경우 분천에서 많이 타서 혼자 감성에 젖어 기찻길을 바라보기엔 좋음 단지 의자가 창을 바라보게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 일반 도로 옆을 지나기 때문에 쵸금 민망할순 있음

https://gfycat.com/DirectVictoriousFulmar

https://img.theqoo.net/BvuQh

2) 분천역 (산타마을)
    정식으로 관광열차가 시작되는 곳으로 20분 정차하는 역임.
🥸한국 최초 산타마을이라는데 사실 볼 거 없음.. 포토존들도 오래된 조형물들이랑 (뭔지 알지??)  호랑이 실사사이즈 인형(이건 왜??)가 전부
🥸미끄럼틀같은데 있어서 그거 타고 내려가면 알파카 먹이 체험하는 곳 갈수는 있는데 일단 나는 어른 혼자라 민망해서 안타고 그냥 걸어서 갔는데 음.. 쏘.. 매우 작은 곳이고 여기 왜 굳이 알파카가 있어야 하는지 의문을 품기면서 나왔다
🥸원래는 엄청 큰 트리가 저 끝에 있다는데 20분만에 가기에는 조금 시간이 부족했고 비수기라 그런지 그 앞을 공사하고 있길래 쿨하게 포기
(비수기에 사람이 없는건 다 이유가 있다..)
🥸관광열차라 음식물 섭취가 가능한 차량인데 영주역에서는 자판기밖에 없기 때문에 주전부리나 마실꺼 살려면 미리 준비해오거나 여기서 사야함
난 무슨 방앗간?이라는 곳 가서 음료샀음 산타빵이라는것도 팔아서 그것도 사봤는데 그냥 팥들어간 미묘한 식감의 빵이었음.. (뭔지 알지?22)
🥸다시 돌아와서 역안에 들어가면 기념 입장권을 살 수 있는데 분천역을 포함하여 한국에서 10개정도의 역들이 시행하는 거 같아 가격은 1,000원이고 사면 기념입장권과 우표가 붙어있는 엽서 한장을 준다
https://img.theqoo.net/xORav

https://img.theqoo.net/BrwFv

https://img.theqoo.net/wdQdZ

https://img.theqoo.net/LdfnO

3) 분천역~양원역 구간
   🥸사실 큰 기억이 딱히 없어.. 분천역에서 산 음료 한잔하면서 같이 온 사람들과 수다떨기 좋을것 같더라 난 혼자에 청년적금 가입하느라 밖을 거의 안본거같아..

4) 양원역
   영화'기적'의 무대가 된 간이역
🥸 내리는 곳 반대쪽 (철로 건너)에 역사가 있어서 어떻게 건너야 하나 조금 헤맸는데 기차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건너갈수 있는 길이 있더라 근데 사실 안건너 가고 건너편에서 보는 것만으로 충분해
🥸내리자마자 낙동강이 보이는데 그쪽이 더 멋있더라 그 강 따라 하는 하이킹 코스도 있어보였는데 가보고싶었음
https://img.theqoo.net/lRDoX

https://img.theqoo.net/wbksC

https://img.theqoo.net/MQCzv

https://img.theqoo.net/BcEhO

5) 양원역~승부역 구간
관광열차의 메인 관광 구간
🥸 여기부터 확실히 협곡이라는 느낌이 드는 구간이었음 강은 저 아래 있는데 산은 가파르게 위로 쳐다봤어 살짝 질리던 차에 협곡나오니까 집중해서 보게 됨
https://img.theqoo.net/XNfJK

https://img.theqoo.net/GlqUE

6) 승부역
관광열차 마지막 간이역
🥸열차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술이랑 주전부리 파는 간이매점이 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거기도 사람들 거의 안보이더라구
🥸정차하는 역중에서 유일하게 낙동강에 직접 내려가 볼수 있는 역!기차에서 내려서 왼쪽 내리막길로 쭉 내려가면 낙동강이야 겨울엔 얼음이 꽝꽝어는지 돌위에 눈쌓인줄 알고 쭉걸었는데 그게 강위더라고 무서워서 바로 돌아옴 정차시간이 10분밖에 안되서 좀 아쉬웠음
https://img.theqoo.net/kqbXN


7) 승부역~철암역 구간
🥸이제 목적지인 철암까지 정차 없이 쭉 가는데 중간에 시멘트공장?인가 석탄공장?인지 엄청 큰 공장단지가 강건너에서 수중기를 내뿜는데 그건 그거대로 장관이더라 계속 산만 보다가 현대문물보니까 신기했어

https://gfycat.com/SpryPracticalEasteuropeanshepherd

https://img.theqoo.net/BAFtz


8) 철암역
관광열차의 마지막 종착역
🥸 관광열차 한대로 영주~철암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30분 뒤에 바로 출발하더라고 그래서 역주변만 짧게 둘러보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가봄. 근데 그간 분천까지만 운영을 해서 난 대략 4시간 정도 뒤에 영주까지 가는 기차로 예약하고 관광했음
1》철암탄광역사촌
     탄광이 활성화되던 시설의 거리를 그대로 보존시킨 전시공간
  🥸 철암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쭉 가면 엄청 허름한 상가들이 있는데 그게 역사촌이야 실제 운영하던 상가들을 그대로 보존했는데 그래서 간판은 페리카나, 호남슈퍼,한양다방 같이 실제 상호명인데 안에 들어가면 전시가 있고 그런식 짧아서 30분내에 충분히 관람가능. 다만 현재 코로나 및 안전 문제로 몇먗 전시들이 휴관중
🥸 여기서 조금더 직진하면 식당가가 나오는데 보통 국수 먹거나 그옆에 물닭갈비 먹는데 난 혼자에 국수는 안땡겨서 더 가서 있는 철암반점가서 짜장면 먹음 여긴 현지인 배달집같은데 홀도 있어서 맛있게 먹음

https://img.theqoo.net/VrJPE
https://img.theqoo.net/ZppgE
https://img.theqoo.net/rKOKa
https://img.theqoo.net/UocTU
https://img.theqoo.net/bLMRj




2》 구문소
       고생대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경관
  🥸 원래는 역사촌만 보고 근처 까페에서 시간때울라했는데 역사촌 관광이 너무 짧았기도 했고 거기 구비되어 있던 팜플렛과 버스노선도를 보니까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린거 같아서 가기로 했어 걸어서 1시간 거리라 버스 없음 걍 걸어보지 했는데 식당에서 나오니 택시가 있어서 바로 타고 감 버스로 10분 택시로 5분내외 거리
  🥸 택시에서 내리니까 ㄹㅇ 지방도로 삼거리 느낌이여서 당황했는데 앞에 있는게 구문소더라고 뭐 하천과 하천이 만나면서 그 사이 지형이 뚫린거라고 하는데 고등학교때 배웠던거같기도 하고.. 암튼 첨 내렸을땐 초큼 당황스러웠는데 각도 돌려가면서 자리 찾아서 사진찍으니까 너무 이쁘더라!!
강도 엄청 깊은지 새파래서 계속 봤어 코로나 전에는 해설프로그램도 있었다고 하는데 해설 들으면서 관광하면 더 좋았을꺼같아

https://img.theqoo.net/jcdgB
https://img.theqoo.net/JFlbZ
https://img.theqoo.net/ZqFqa
https://img.theqoo.net/ESCpb


  3》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우리나라 유일 고생대자연사박물관
  🥸 구문소에서 하천따라 관광하면서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박물관이야
3층 규모로 되어 있고 고생대 자생하던 생물들과 지질들에 대해 안내되어 있어서 흥미로운데 곤충 싫어하는 사람들은 좀 징그러울수도.. 그리고 박물관이 오래되였는데 그 시대 나름의 첨단 기술들을 적용한 느낌? 뭔가 어렸을적 사진 찾아보면 가서 찍은 사진 있을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원래는 세이프타운이라는 곳도 다녀오고싶었는데 혼자인데다가 박물관에서 나오니까 기차 출발 40분 전이길래 얌전히 철암역으로 돌아
박물관 건너편에서 바로 철암역 가는 버스정류장 있어서 버스타고 철암역으로 돌아왔더니 기차 열려있어서 기차에서 휴식

🎈365세이프타운
    국내 최대 안전체험 테마파크
    풍랑,화재,지진,홍수등 다양한 재난 체험과 대피요령을 알아보는 체험관
     입장료 22000원 ( 태백상품권 2만원권 페이백)

9) 돌아오는 길
🥸 돌아오는 길은 승부역 분천역 정도만 정차하고 그것도 2~3분만 정차하고 쭉 달리는데 중간중간에 다른것 땜에 멈췄었는데 이유는 모름 출발이 4시라 한겨울엔 기차안에서 일몰 볼수 있을꺼 같아서 궁금했졌어
https://gfycat.com/SoggyTiredIvorygull

https://img.theqoo.net/BIDJD

5. 여행 후 소감
🥸 비수기에 사람이 없는건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절절히 깨달은 여행이었음 물론 사람없이 혼자 자연 구경하는건 좋았는데 보면서도 한겨울 눈이 가득할때 오면 좋겠다.. 봄에 잎들이 푸르를때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음 내가 갔을때는 강들도 녹고 있을때라 조금 애매했던듯 협곡따라서 4시간정도 트레킹 코스도 있다고 해서 담에 꽃피면 한번 더 다녀올까 함 또 거기 있는 팜플렛들 보니까 주변에도 너무 좋은 관광지들이 많아서 그때는 영주 관광이랑 태백 관광까지 합쳐서 2박3일정도 어떨까 싶음

여행 추천 코스 (담에 내가 시도할 것)
영주 관광 후 1박 >
협곡열차 관광 후 태백역 이동 후 1박 >
태백 관광


+쓰다보니까 진짜 너무 길어졌다.. 내가 사진 많이 찍고 이쁘게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사진이 별루 없어서 미아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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