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부모님 모시고 갔던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도 하고 싶어서 여행전에 몇군데 후보 정해두고 엄빠한테 고르라고 했는데
아빠가 피사의 사탑을 꼭 보고싶다고해서 피사로 정했어
나는 아씨시, 엄마는 시에나에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빠듯해서 거긴가지못했다ㅠㅠㅠ

피사는 피렌체에서 기차타고 갔는데 사람두 없고 좋았음ㅋㅋ

https://img.theqoo.net/RRHvi

피사 중앙역에서 피사의 사탑까지는 꽤 걸어야했어
그래도 엄빠도 걷는거 좋아하고
나도 길거리 구경하면서 사진찍는거 좋아해서 잘 걸어갔어

https://img.theqoo.net/XTFaD

잘 걷다보면 누구나 아는 그 탑이 딱 나타나

https://img.theqoo.net/JnwLi

걷다가 들른 기념품점에서 산 피사의사탑 모형인데 같이 찍어봤어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bTYFH

https://img.theqoo.net/vtPZE

https://img.theqoo.net/aHgUV

이탈리아가서 성당은 너무 많이 가서 피사에선 안들어가보고
사진만 열심히 찍다가 왔어ㅋㅋ

https://img.theqoo.net/XtQdl

정말 길거리에 사람이 없음... 조용하고 진짜 좋았어


https://img.theqoo.net/KYnaR


그러다가 만난 기념품점에서 마그넷도 사고

https://img.theqoo.net/MudNJ



피사는 딱 피사의사탑 밖에 볼게 없는거 같아서
가라 마라 추천은 못하겠지만
나는 부모님 모시고 가서 아빠 액자에 꽂을 독사진 찍어준 것만으로도 만족했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