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오는 덬들이 많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가게들 몇 곳만 추천하고 가려고 ㅎㅎ

1. 뉴문 (해운대 장산, 2호선 장산역)
해운대에 잠깐 머물면서 알게된 내 최애 빵집이야. 우선 여기는 프랑스 빵 (크로와상 같은 것)이 진짜 맛있어. 심지어 자주 팔리는 빵은 그 자리에서 다시 구워서 내주신다.
그리고 매장에서 먹으면 직접 만드신 산딸기 잼 같이 주시는데 그게 진짜 맛있어 ㅠㅠ

2. 보성녹차 부산지사 (남천, 2호선 남천역)
팥빙수 먹고싶어서 뒤적거리다가 찾은 팥빙수 집이야. 사실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가 엄청난 집이야..(팥빙수 한그릇에 3천원) 팥 자체가 많이 안달고 맛있어서 팥죽 팥빙수 모두 추천. 밥먹고 후식으로 먹으러 가는거면 2명이서 1개 먹어도 든든한 느낌이랄까? 광안리나 남천동 빵집거리 가게되면 한번 들리는거 추천!

3. 라자냐 식당 (서면, 1.2호선 서면역)
여기는 아마 더쿠 여행방에서 꽤 많이 언급된 곳인데 가게도 작고 웨이팅도 조금 있는 편이지만 기다렸다 먹을 가치가 충분한 곳이야. 어짜피 번호 남기면 전화주시는 시스템이라서 전화 남기고 전포에 디저트 사러가거나 엔씨 백화점에서 쇼핑하다 가면 시간 순삭이야 ㅎㅎ

그외 식당 및 카페 리스트
해운대 장산-도우앤로프 (무화과 깜빠뉴 추천)
해운대 장산-밀유
해운대 장산-프롬티
서면-아뜰리에 마카롱
서면-델리케이트 마카롱
서면-바게트 제작소 (치즈 깜빠뉴 추천)


다들 호불호가 갈릴 순 있지만 혹시 찾아보고 맘에드는 가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다들 코로나 때매 여행도 제대로 못가서 힘들텐데 부산 오게되면 힐링하고 갔음 좋겠네! 다들 즐거운 여행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