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여행가기로 한거였거든
원래 나 혼자 가려고 했던거에 엄마가 나중에 가고싶다고 하신거라서
숙소랑 내 항공권은 내돈으로 하고 엄마 항공권만 엄마 카드로 예약한거.....
근데 코로나 터지구~
엄마 여기저기 아픈데도 많은데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엄마 비행기표만 먼저 취소했지 한 일주일 전에.
수수료 한 10만원 나오더라구 ㅠㅠㅠㅠ
난 어차피 숙소도 환불불가고 지금 하나 조금 나중에 하나 항공권 취소 수수료 똑같아서 존버하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여행사에서 항공권 취소하시겠냐고 전화와서 취소함. 수수료 만원 물고.
엄마 것도 조금만 더 존버할걸 나때문에 9만원이나 더 손해봤어 ㅠㅠㅠㅠ 아 아까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