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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행방 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쓰는!!!! 혼자서 뚜벅이로 광주여행 다녀온 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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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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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들아 안녕!!!!!!!!!!!!


난 평상시에 여행다닐때 그 나라 혹은 그 지역 여행 책을 산 다음

거기서 가고싶은곳 체크체크해서 거기 다니고 딱히 블로그 찾아보거나 더 알아보지는 않는 타입이야 ㅋㅋㅋㅋ


근데... 광주 여행을 하려고하니.........여...행.....책이...없.......ㄷㅏ....!?!?!?!??!! 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허겁지겁 블로그 뒤지고 여행방에도 조언을 구했는데, 광주덬들이 동선이라던가 명소, 맛집 추천 넘 친절하고 상세하게 해줘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남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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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반!!!!!!!!!!!!!!!!!!!!! 드디어 광주 송정역 도착!!!!!!!!!!!!!!!!!!!!!!!!!!!!!

광명역에서 출발해서 1시간 반 밖에 안걸리던데, 이렇게나 금방 올 수 있는 곳을 난 왜 태어나서 처음 와본 것일까!!!!!!!!!!!!!!!!!!

서울은 내가 출발할 때까지만해도 비바람천둥번개가 휘몰아쳤는데 광주는 폭염 경보였어 진짜 오랜만에 쨍쩅한 날씨 봐서 넘 좋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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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에 도착했으니 바로 송정역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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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국정공휴일이기도 했고 아침이라 문 연 곳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곳곳의 간판이나 가게 분위기들이 마치 타임슬립 한 것 처럼 옛날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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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 아니었더라면 공연이 한창이었을 것 같던 예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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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시장을 둘러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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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문화전당역에 도착했어!!!!!

내리자마자 옛 전남도청이!!!!!!!!!!!!!

주변을 둘러보는데, 교과서나 자료화면에서만 봤던 건물들을 실제로 본다는게 되게 감명깊었어 영화같은걸로 본 역사의 현장이 영상으로 머릿속에서 재생되고...


다음으로는 충장로를 좀 거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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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덬들이 강력하게 추천해준!!!!

내가 궁전제과 갈거라니까 

"덬아 거기아니야 여기야!!!!!!!!!!" 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추천해준!!!!!!!!! 베비에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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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와플 맛집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크로와플을 한번도 먹어본적이없어서 이게 크로와플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크로와상 생지로 구운 느낌 물씬이라 크로와플같던데... 대존맛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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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이라 커다란 빵은 못사고 작은빵 여러개 위주로 샀는데

덬들이 왜 베비에르 추천하는지 알겠더라 ㅋ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절대 실패가 없음 고르는것마다 다 맛있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좋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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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었던게

광주 무등산 빵, 고흥 유자빵 등등 기념품으로 하면 최고일 것 같은 빵들을 

박스단위로도 팔고 낱개로도 하나씩으로 팔고있어서 기념품으로 넘 좋을 것 같았음!!! 나도 광주 무등산빵 사왔ㄷㅏ,,,(여행자 티 팍팍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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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으로 궁전제과 고고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곳 답게 입구에서부터 캐리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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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비주얼이 진짜 예쁘던 곳

1~2명이서 간단히 먹을만한 작은사이즈 케이크도 넘 이쁘게해서 팔아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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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제과는 공룡알이라는 이 빵이 제일 유명하던데

마침 내가 방문한 시간 (오전 10시 50분경)에 딱 빵이 새로 나와가지고 하나 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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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내 취향인 빵들은 요거였어

야채사라다 팍팍 들어간 튀김빵, 그리고 겉은 쫄깃 속은 고구마무스 팍팍 들어간 고구마빵

아는 맛이 더 맛있다고 이거 두개 진짜 맛있떠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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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만 맡겨놓고 다시 나와서 걷는데

이 날 광주가 폭염 경보라 그런지 길거리에 걸어다니는사람이 아무도 없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뜻밖의 언택트 여행^^

양림역사문화마을 가는 길에 뒹굴동굴이라는 동굴에 들어갔는데 더위도 피하고 진짜 시원했어 에어컨들어놨나? 싶을정도로 문 하나 열고 들어왔는데 20도 이하... 쾌적...

일제강점기때 방공호로 쓰이던 곳이라더라구 


여기 입구를 못보고 지나쳐서 헤멨는데, 지나가시던 할머니가 넘 친절하게 위치 알려주셔서 감사했음 ㅠㅠ 친절한 인심 감동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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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양림역사문화마을 갔는데

카페도 그렇구 이런저런 가게들도 그렇고,, 시설들이 죄다 문을 닫아서 ㅜㅜ 아쉬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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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담아 현완단겸상추튀김에서 상추튀김 1인분!

사실 ㅋㅋㅋㅋㅋ 진짜 광주 처음와본거라서 ㅠㅠㅠㅠ 언젠가 광주 가면 꼭 먹어보고싶었던 버킷리스트가 상추튀김이었어 ㅋㅋㅋㅋㅋㅋ 너무궁금하더라


상추를 튀긴건줄 알았는데, 잘게자른 오징어+야채를 튀기고 그걸 상추에 싸먹는거던데

상추가 국산이라 되어있던데 어디서 가져오신건지 보들보들 야들야들해서 깜짝놀랐어 우리 할머니께서 시골에서 직접 기른거정도 되어야 이정도 보드라움이 나오던데...


암튼 상추튀김 진짜 맛있었음! 신기하게 이게 궁합이 잘맞더라 ㅋㅋㅋㅋㅋ 담에 광주오면 또먹을 의향 120%


ㄱㅣ운내서 다음으로 향한 곳이 펭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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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도 다녀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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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너무 이쁘게 잘 되어있고

간간히 패키지 투어로 온 단체들이 20분정도 있다가 가는거 외엔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그럴만도 하지 이날 뙤약볕이 미쳤었는데...)

나 혼자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찍기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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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광주여행 결정하게 된 계기가, 위의 요 사진 ↑↑↑↑ 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넘 궁금해서 광주에 대해 더 찾아보다보니 가고싶어져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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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심히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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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노래 계속 나오도록 틀어놓은 곳이 있는데

옛 DJ처럼 청자켓, 트로트 자켓(?), 헤드셋 등등 소품도 있어

그거 입고 쓰고 사진찍고 있으려니 지나가던 여행사 투어 가이드 분이 나보고 '혹시 여기 직원이세요?' 하시더라%^^^^^ㅎㅋㅎㅋㅋㅋㅎㅎㅋ


관광오신 어떤 할머니는 나보고 "다른 노래도 좀 틀어줘봐요~!!!!" 하시길래 아,,,이거 그냥 나오는거에요 저도 여행,,,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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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거 좋아하는데, 예쁜사진 많이 남겨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펭귄마을이었음!

곳곳에 있는 공방들도 개성 강하고 정말 예뻤어 아기자기하고,,,,물론 가격은 아기자기하지 않았지만,,,,,, 넘 이뻐서 저렴한건 몇개 샀달까,,,,,,?!


원래는 마을 촌장님이 펭귄 텃밭에서부터 시작하셨다는데 이렇게까지 관광지로 발전한게 신기하고 좋은 발전의 대표 예시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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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진짜진짜 귀여운데 곳곳에 있어서 반가웠던 동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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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님 벽화도 봤다!!!! 내가 제이홉 팬이라면 성지순례 오고싶을듯



원래 펭귄마을 둘러보고 

미리 찾아놨던 식당에서 식사하려구 했는데........... 문을 닫았더라고..............................ㅜㅜㅜ


그래서 다음으로는 택시타고 오리탕 골목으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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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날이 말복이라서

가게들 죄다 사람 줄 엄청 많고 ㅠㅠㅠ 기다려야하는데다

가족단위라 나혼자 삐쭉삐쭉 들어가서 반마리...주이소..... 할 용기가 안나더라구


그래서 10분정도 걸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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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콩물이라는 가게로 갔어!!!!!!!!! 콩물 국수 1인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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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진짜맛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N년 살면서 먹은 콩국수중에 젤맛있었음 완전 내취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맛이 좀 있어서 단거 싫어하는 덬들은 안맞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많이 단거 아니고 적당히 단맛? 글구 콩고물 맛이 많이 나 진짜맛있고

국물이 그냥 무슨 미숫가룬줄 알았어 진짜 찐해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아 제발 서울에 분점내줘요...광광... 대존맛.... 김치도맛있음.... 사진보니 또먹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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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청춘발산마을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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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양학선 선수가 여기 거주했다던가 청춘들의 작품활동을 응원한다던가하는 여러 의미가 가득해서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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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벽화로 광주의 역사를 그려놓은 점도 좋았어

나같은 광주 알못은 또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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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시골마을 느낌과 현대의 예술 갬성이 잘 조화된 느낌? 발전의 여지가 더 많이 남아있다고 느꼈고 더 잘되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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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가이드도 있던데, 오디오 가이드 접속하는 큐알코드 안내판을,,,, 누가 차를 개X같이 대놔가지고,,,,(개빡침) 큐알코드가 존나 멀어서 인식이 안됨.....

저 한군데 말고 다른 곳에도 큐알코드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싶었음 ㅠㅠ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문제의... 송정..떡갈비...........^^^^^^^^^^^^^^^^^


여행방덬들이 송정떡갈비가 너무 멀다고, 동선 다시 짜라고 하길래 응? 왜그러지? 별로 안먼데?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네이버 지도에 '송정떡갈비'라고 치니까 바로 나오는 곳으로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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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여기아니야~

심지어 영업도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유명한 송정떡갈비 1호점 거기는 송정역시장에 있는거더라... 이 날 아침에 송정역시장 도착해서 바로 갔으면 대기없이 먹었을텐데...^^ 후...ㅎㅎㅎㅎㅋㅋㅎㅋㅎㅋㅋ

여기서 다시 송정역시장까지 가기엔 너무 멀기도하고 토요일 저녁이라 대기도 길 것 같아서 일단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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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18 기념공원에 도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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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이 예쁘더라!
이제는 시민들의 품 속에서 공원으로 자리잡아 기억되고 있던 518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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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기도 했고 국정공휴일이기도 해서 기념문화관들은 다 문을 닫았길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ㅈㅣ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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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는 길에 만난 !!!!!!!!!! 풍문으로만 듣던 바로 그.....!!!!!!!!!!!!!!!

광주에서 머리 젤 잘한다는 헤어맛집!!!!!!!!!!!!!!!!!!!!!!!!!!!!!!!!!!!!! 유숙헤어


머리 잘한다고 인터넷에서 소문으로만 익히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니 또 반가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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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던 노을이 예쁜 이 곳은 바로 

호남에서 젤 크다는 양동시장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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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통닭

응 줄 겁나길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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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너무 유명해서 꼭 먹고싶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삼복더위에 서서 50분을 기다림

전화주문하면 좀 빠르긴 하다던데 난 혼자라서 반마리 주문할거였거든

반마리는 전화주문이 안된다더라 ㅜㅜㅜㅜ 휴 그래서 직접 기다려서 샀어....

한참을 기다리다가 줄 다빠지고 50분만에 겨우 내 치킨을 받았을때의 그 감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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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에 있는 '무등산 브루어리', '애프터웍스'라는 곳을 들러서 무등산 필스너라던가 광주 지역맥주 산 다음 같이 먹고싶었는데

거기도 오늘 영업안하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영업 안하는 곳 왤케 많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른 맥주와 함께 냠냠


택시타고 돌아오는 길에 택시아저씨께서 양동통닭은 30년전에도 인기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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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진짜 궁금했던 닭발튀김ㅋㅋㅋㅋㅋㅋ 비주얼 넘 귀엽지 않니

하지만 먹긴 쉽지 않았어,,,,,,, 샤워후 치맥 진짜 넘 행복했다 ㅠㅠㅠㅠ 치킨도 바삭바삭바삭바삭 안정의 존맛 ㅠㅠㅠㅠㅠㅠㅠ 양념도 치킨무도 맛있어..... 진짜 .... 또먹고싶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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