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안에 끝나는거 아냐 싶을정도로
곁가지 이야기 다 쳐내고
무슨 설이나 추석때 인강으로 수능특강 듣듯이
애드립이런거 쫙빼고
미친듯이 진도빼면서 달려나갔는데(결과적으로 9시 30분전에 끝남 28분인가)
근데 그렇게 내용에만 집중해서 무대 뽑으니까
미츠학이랑 조드윅 감정선이랑 이런게 너무 좋았었음
미츠학이 그런 개그포인트 애드립들 잘 안 받는? 못 받는 편이라
오히려 더 좋았음
그리고 시작하고 자판기 문 열어서 티어미다운 토미버젼 듣는것도
새로 녹음해서 다른버젼으로 틀었더라
막공까지 한달도 안남았는데 좀 신기하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