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뭐 개인이 만족스러운 공연 보고 나서 표현하는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직접 경험하고 나니까 관크 맞는거 같더라
배우 개인팬인지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이었는데
커튼콜 때 과도한 비명소리에 사!랑!해!요! ㅇ!ㅇ!ㅇ!(배우 이름) 외치지를 않나
여기 봐달라는 식으로 펄쩍펄쩍 자리에서 뛰어오르고 두 손 번쩍 들어올려서 나 좀 봐달라고 외치고 이러는데
저절로 눈살 찌푸려지더라
적당한 호응과 큰 박수소리는 오히려 배우에게도 좋은 일일테고 만족스러운 공연을 본 사람으로 당연히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러는 모습 보니까 그냥 꼴 보기 싫어짐
그래서 비록 본무대는 끝났지만 커튼콜까진 공연이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저것도 관크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