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가 없어서 강제자막이야 ㅎㅎㅎ
화케 도의신 기명렬!
화케이 보고 솔직히 좀 놀람 가위손의 에드워드 생각났어 다르다는 이유로 오랜시간 혼자였고 그랬기에 인간과 커뮤니케이션 할때 그 어색한 얼굴 근육 사용 같은거 ㅇㅇ 말도 어눌하고 그래서 다른 존재가 된 후 최초의 온기였던 의신에게 집착하고 애처럼 굴고 화나서 같은 존재로 만들어버리고 그 모든 게 다 이해 가는 ㅜㅁㅜ 불쌍한 케이...
그리고 기명렬 인성 존나 나가리라고 해서 얼마나 나가리난겨 궁금했는데 진짜 인성 없어! 그렇게 착하게 생겨서 인성 없쪙 ㅎㅎ 그래서 좋아쪙(??? 배우 본체가 둥글둥글 부드러운 이미지라 목소리도 미성일줄 알았는데 목소리에 힘 있는 소리라서 좋았엉
도의신도 바뀌기 전까지 쾌활하고 다정하고 의협심도 있고 .. 내가 보러 가기전 내용보며 상상한 의신과는 좀 다르지만 디게 자신만만한 천재의사 같았는데 케이에게 실망하고 또 그와 같아진 이후의 감정선은 나에겐 좀 와닿지 않았어 그래서 그런지 극이 좀 루즈한 느낌도 살짝 들었음 ㅇㅇ
하지만 마지막은 좋았어 그와 같아지기를 동경하던 명렬이 결국 같아진 상태로 홀로 남은건 ㅇㅇ

결론은 한번 더 보고싶긴한데 표가 없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