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에 스마트워치 반짝인다고 벗어야된다 벗겨주고
조용히 해야된다고 나 말 안할고라구 몇번 말하고
핸폰 안껏다고 꺼내서 끄는거 보고
요즘 드문 커플이라며 감동...도 극 시작하니 와장창

남자 거의 5분에 한번씩 관절꺾거나 꺾던 손 거기... 아니면 허벅지안쪽 가져가서 비비적비비적
여친은 5-10분에 한번씩 계속 다리꼬았다 풀었다...결국은 팔걸이에 턱괴고 보더라. 웃긴부분아니면 거의 버티는 수준; 으로 남자한테 기대기ㅠ

여자 핫팬츠 입고와서 남의 다리 넘나 잘보여서 부담스러웠는데
더 띠용은 남자... 왼손 비비적거리면서 오른손은 여친 허벅지 쓰다듬고있고...

이게 그만좀 움직여라 그런 제스쳐면 한두번이면 끝나야하는데 극 내내 남자 손 한쪽은 허벅지....

힐링극에서 방잡기 직전을 본기분이라 드러웠어....
다른쪽 옆은 오열할 기세로 들썩들썩 훌쩍거리던데
가운데서 진심 차게 식어있었음... 피켓으로 표잡았는데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