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사찬이 초반부터 전석 매진이라니
지난 시즌도 나름 인기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과열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일단 본사 입장에선

사찬은 덕극이 대체로 그렇듯 매니아층 충성도가 높음
글루미 시절부터 소소한 이벤트도 많아 애틋한 애정도 있고
서사는 단순할 지언정 캐릭 분위기랑 넘버가 쩔어서 중독성 있지
게다가 기존 캐들, 지난 시즌 이후로 더 안올 분위기였는데 다시 돌아왔지
그러니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겠단 맘에 볼 수 있을만큼 봐야지 싶음

못사 입장에선

일단 2년동안 뮤덬 풀 자체가 커져서 못사가 꽤 많음
덬들이 그리 앓던 사찬은 대체 어떤 극인지 못사탈출 해야지
댕로 유명 배우들의 못본 필모 궁금한 거랑
음방이나 팬싱에서 넘버 들어보고 저격당해서 기다렸거나
(사찬 극은 호불호 갈릴 지언정 넘버는 진심 장난아님)
사찬 장인들 + 흥했던 배니싱이나 랭보 배우들이 많은 것도 이유겠고

게다가 드라마 나오니 소재 자체도 유명해졌지
궁금해서 오는 타장르 덕이나 머글들도 있겠고

할튼 아직 극 오픈되기 전의 티켓팅이었어서
오픈 이후 반응이 과연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ㅎㅎ

호불호 갈리는 덕극답게 진정될 것인가
취저당한 덬들 대량 양산으로 배니싱 재연, 랭보의 길을 가느냐...

갠적으론 네오 본진이라 내 표 잡기 힘들어지더라도 사찬이 오픈 이후에도 사랑 많이 받음 좋겠다 배우들도 모두 애배들이라 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