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라노 보고 왔는데 아무리 해도 감정선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노래도 다들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데, 역시 각본이 허술한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가 없어
다들 왜 기뻐하고 왜 슬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고..
내 눈물 스위치 아주 쉬운데 말이야 8ㅅ8
귀호강만 하다 왔음..
약간 음량이 작은 느낌이었지만 아직 초반이라 조정 중일 수도 있으니 후반가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자둘하려고 사놓은 티켓은 환불하려고 함... 1층 중블 앞열이라 좀 아깝지만..
더 즐길 수 있는 덬에게 돌아가면 그걸로 되었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