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베어 보면서 순례자의 손 씬에서 그렇게 울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특히 승안젯일때 말이야...와 진짜 숨이 막히는 기분이야..
승안젯이 그 부분을 너무 슬프게 하는 것도 있지만 ㅠㅠㅠㅠ 진짜 그때 승안젯 표정 봐줘야해..
순손때 그냥 내내 승안젯을 봐줘... 진짜 미쳐버리겠음..ㅠㅠㅠㅠ
전에 리현승안 페어일 때 왼쪽에 앉은 적이 있었는데, 순손 끝날때쯤에 아이비가 들어오잖아
그래서 피터가 아이비가 들어온걸 보고 제이슨을 쳐다 봤는데, 제이슨이 피터 보고 아니야 .. 하는데
나 그때 진짜 대가리 깰뻔 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후로는 내가.. 계속 오른쪽으로 가서.. 못 봤네..
그리구 얼마전 리현준혁일 때도 순손 때 루카스랑 지내는거 어때? 괜찮아 하고 피터가 반대편으로 가버리잖아
근데 그 서로 반대편에 있는데도 눈을 못 떼고 바라보는데... 진짜 너무 눈물이 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이슨이 피터 손 놓기 싫어하는 것도 그렇구... 전에 임젯이 리핕 손 확 당겼는데 리핕이 그걸 크게 뿌리쳐서 나 또 울엇음..ㅠㅠㅠ
사실 나는 초연부터 베어를 쭉 챙겨 봤었거든. 근데 재연까지는 나는 사실 이 장면이 슬프다고 느껴진 적이 없었어.. (나는 그랬었어..) 왜냐하면
제이슨들이 다이앤이 작으니까 손을 높게 뻗고 시작하고 그랬던 적이 많아서 (내기억으론) 사실 거기서 사람들이 웃고 그랬었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기억이 크기도 했었고, 피터가 먼저 손을 스르륵 놓아버린걸 많이 봤었고, 제이슨들도 그냥 손을 스르륵 놔버려서...
후에 삼연에서 임젯이 피터 손 놓기 싫어하는걸 보고 아 뭐지? 싶ㅇ었는데..
이번 사연에 오니까... 순례자의 손 하면서도 계속 제이슨이 피터를 보고 피터도 제이슨 보고 하는데.. 그 눈들이 한번씩 엇갈리는데 너무너무 슬픈거야..
분위기 조차도... 정말 뭐랄까 .. 그 안에서 뒤에 수녀님이랑 학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대사를 하고 하는데도 피터랑 제이슨만 보여....... ㅠㅠㅠ
정말... 씨미-워닝-순례자의 손 이 순이니까... 진짜 나 돌아버려...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눈물나서 미침ㅋㅋㅋㅋ
그래두 이번에 스콜로 순례자의 손 박제가 되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베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