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규졔가 디즈니커플 같다는 얘기에 내가 본 규릭과 졔크리, 수크리, 썬크리의 분위기를 적어보려함 아직 쏘크리는 못봐서 보류야
디즈니의 꽃은 공주님들이니까 크리스틴 위주로 적어봄

규졔(미녀와 야수) :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이해 그리고 구원서사
규수(라푼젤) : 용기와 희망 그리고 꿈을 응원함

사실 팬텀이 미녀와 야수와 가장 가까운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아름다운 크리스틴과 괴물의 얼굴을 가진 에릭의 이야기니까... 그게 가장 잘 보여지는 클래식한 페어가 규졔인것 같아. 디즈니 공주님 졔크리 ㅎ
물론 조금 재질이 다르지만 수많은 디즈니 덕후를 소유한 라푼젤 재질의 규수페어도 츄라이해봐. 당차고 씩씩한 수크리를 따뜻한 눈빛으로 응원하는 규릭의 서사는 매력적이야
슬픈 것은 디즈니 만화와 달리 이 극이 비극적인 엔딩으로 끝난다는 것이지

마지막으로 규썬은 겨울왕국 크로스오버 쿨럭...
안나×크리스토퍼 ㅋㅋ썬크리 여왕님이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