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ㄹㅇ 원고지 일줄 몰랐거든ㅋㅋ옷도 원고지더라ㅋㅋ연뮤에 관념캐가 많이 나오긴 한데 호프의 자아라기보단
원고지의 요정/정령같은 느낌이라 애니나 만화 캐릭터같아서 흥미로웠음
그리고 보통 저런 캐릭터 등장하면 주인공의 인생이나 정신력을 갉아먹는데(물론 그런것도 좋아함ㅎㅎ..)
물론 호프도 원고지때문에 인생을 포기한 건 맞지만 오히려 케이는 호프의 인생을 응원하고 지켜봐줘서
호프의 오랜 친구나 가족 혹은 연인 같았어 무생물이니까 여배우가 해도 좋을거 같음 언젠가 기대해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