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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나두 0730 모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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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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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매번 볼수록 레전드 찍을 수가 있다니ㅠㅠㅠㅠㅠ

처음에 무덤찾는 장면 지나고 궁 씬에서 커튼 열리면서 피아노 앞에 있다가 돌아가는거 너무 설렘... ㅠㅠㅠ 그리고 애기 모차 무리해서 쓰러졌는데 레오폴트는 좀 피곤한거라고 퉁치는거 넘하다구요 ㅠㅠㅠㅠ 마리아 테레지아한테 쪼르르 달려가는거 너무 귀여워ㅋㅋㅋ 어떤 덬이 애기들이라 옷 밟고 내려온다는데 진짜 그렇더라 그리고 쪼끄매서 완전 개구리자세(?)로 안착 못할때두 있는듯ㅋㅋㅋ 크리 발트슈타텐 부인이라고 자기소개할 때 발음 너무 고급짐 ㅜㅜㅜ

은촤 처음엔 늘 그렇듯이 하트 날리면서 나오는데 넘 귀엽고여ㅠㅠㅠ 난넬이랑 서로 신나가지구 노래부르는거 넘 귀여운남매들이야ㅠㅠㅠㅠㅠ 마차 타는 척 아들아 돈벌러가자~! 할 때 발음 넘 찰져ㅠㅠㅠ 머릿속에 작곡한 거 다 있다고 쓰기만 하면 끝! 하는것도 ㅋㅋㅋㅋ

모차르트는 왔나?
대주교 등장씬도 볼때마다 내적파티... 나이크~ 포크~ 번쩍번쩍~ 속으로 따라부르면서 보자낰ㅋㅋㅋ 챙 소리나는것까지 다 좋아 진짜진짜 완전 소름임 노래 무대 카리스마 전부 다 압도적ㅜㅜ 민주교 등장할 때부터 진짜 박수치고싶더라ㅜㅜㅜㅜㅜ 이런 대주교한테 지지않고 천국에서나 들을 수 있는 자기노래라면서 거만한(?) 모차르트 넘 좋구여? ㅠㅠㅠㅠㅠㅠ 레오폴트가 어케든 수습하려고 오해십니다 이러는데 진심입니다 ㅇㅅㅇ 이러곸ㅋㅋㅋ 아빠가 굽히는 자세도 싫은 아들램... 근데 민주교가 너같은 작곡가 널렸다할 때 읭?? 하게됨ㅋㅋㅋㅋ 모차르트 같은 작곡가가 어디에 널렸는데요!! 레오폴트가 도리어 자기한테 화내니까 쿨하게 악보 찢어버리고.. 근데 모촤는 천재라 이미 머릿속에 다 있어서 그깟 종이 찢어버려도 별로 미련없어보이더랔ㅋㅋㅋ 뒤에서 막 발차기할 때도 있고 주먹감자할 때도 있고 오늘은 주먹감자 시전,,,

베버가족 첨 나올 때 향콘 첨부터 은촤만 바라보는거 넘 좋아ㅜㅜ 얼어디질껄!! 하면서 질투(? 하는거도 넘 귀여워ㅠㅜㅜ 여기서 아마데 빨래바구니에서 버둥버둥하면 은촤가 웃는거 넘 깨알같앜ㅋㅋㅋㅋ

파리에서 연주회 할 때 사람들 거의 없어서 뒤에 배경도 낡은 공간으로 바뀌는 거 너무 슬퍼ㅜㅜ..... 엄마 아파서 죽게되는것도ㅜㅜㅜ.... 얼마나 잔인한 인생 지옥같은 세상인가 누군갈 사랑해도 결국엔 혼자가 되지 가사 너무 현실적이고 마음아픔 ㅠㅠ... 또 어케보면 2막에서의 모차를 암시하는것같기도 하고ㅜㅜㅜ 엄마 소중하게 뉘어주면서 보내는데 진짜 존나맘아파ㅠㅠㅠ

아무튼 이렇게 슬프다가 다음에 갑자기 모차르트 오셨네~ 하면서 나오는 노래 가사 존나 얄미운데 음은 왜케 좋은지;; 여기서도 계속 소중하게 코트 챙기고 피아노 보니까 또 좋아가지구 앉는거 귀여움 ㅠㅠㅠ 그러고나서 쉬카네더 만나는데 이 때 넘 행복하게 피아노치더라 ㅜㅜㅜㅜ 쉬카네더 맛깔나게 연기 잘하드라 음 바뀌면서 피아노에서 술통(? 같은거에서 쪼르르 내려오고 주변사람들 보면서 같이 춤추는거 귀엽ㅋㅋㅋ 근데 찐 은촤 춤실력 늘은거같아서 킹키 기대중,, 오늘은 음도 넣으면서 하도랔ㅋㅋㅋㅋㅋ 저러구 쉬카네더랑 서로 인사하는거 넘 행복해보여서 좋음 ㅜㅜㅜ... 그러고나서 작곡한다니까 레오폴트 한심한표정 짓는거 웃겨ㅋㅋㅋ 병나발 부는거 넘우낌 근데 내가보는 회차들은 거의 바람소리만 나더라,,,☆ 아 근데 코트 벗었다 입었다 하잖아 다시 입을 때마다 머리카락 꺼내는거 되게 현실적이얔ㅋㅋㅋㅋ

대주교랑 아르코랑 마차 타고갈 때 오늘도 애드립 너무 웃기더랔ㅋㅋㅋㅋㅋㅋ 사탄이라곸ㅋㅋㅋ개웃겨

프라터공원 갔을 때 쉬카네더가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라고 설명해주면 흥분해서 고개끄적이는 은촤 넘 귀엽고용 ㅠㅠㅠ 글구 베버 가족 만날 때 아르코백작 존나 깨알같앜ㅋㅋㅋ 그래! 이거 너무 잘따라햌ㅋㅋㅋㅋ 그래 억양 조금씩 달라지던데 다 잘따라해 ㅠㅠㅠ
신이 선택한남자 진짜 좋아,, 당당한 울 모차.... 듣기 싫다는데 왜 멈출줄을 몰라!! 하면서 탁탁 아르코 들어간 상자(?) 뚜드리는것돜ㅋㅋㅋ 행가래(? 같은거 할때도 좋아ㅠㅜ 모차 행복길만 걸어라......

다시 대주교 만나러가면서 연주가 취소됐다고ㅡㅡ!!!! 이러면서 아르코가 돌아가라니까 시러ㅡㅡ 이러는 말투도 넘 좋아.... 빈에 남겠어에서 대주교랑 넘버부르는거 존나 오짐...진짜 영상 없는게 너무 슬플정도야ㅠㅠㅠㅠ 대주교가 내쫓으라고 할 때도 아랑곳하지않고 똥덩어리 이러는 모차ㅋㅋㅋ

난 자유다~!!! 했는데 옆에 ー̀_ー́ 이런 표정으로 서있는 아마데 보고 내운피 하는데 진짜... ㅠ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레전드였다... 정말 이렇게밖에 설명을 못하겠다ㅜㅜㅜㅜㅜㅜ 누가 나대신 설명좀 해주겠어..? 그냥 존나 좋다는말만 나옴 ㅜㅜㅜ


2막에서 진짜....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넘버 전에 머릿속에 온통 콘스탄체 뿐이라고 하는 것부터 너무 감정선이 미쳐버림..... ㅠㅠ 아 이 노래 너무 좋아 진심.... 하 오늘 향콘이랑 합 존나 오졌어... 난 왜 오진다 미쳤다 말밖에 할 줄 모를까..... 진짜진짜 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 종이 돌려주면서 결혼 안해도 괜찮아ㅜㅜ 이러는데 하고싶다고 할 때 내가 다 하고싶더라(?

난넬한테 돈 부쳐주려다가 또 못보내줬을 때 표정..ㅜㅜㅜㅜ 하 캡처해서 평생 간직하고싶어 기억이 사라질거같아
진짜 레오폴트가 모차 만나러 빈에까지 가놓고 너땜에 엄마도 죽었다느니 후회한다느니 하고 아들은 없다면서 쌩하니 가버린거 너무 화남ㅜㅜㅜㅜㅜ 아니 계속 여기저기 애 데리고 다니면서 투자해준건 알겠는데 그렇게 키워놓고 이제서야 잘츠부르크에만 있으라는건 너무하지않냐고여.... 진짜 그때 은촤표정... 하.... 왜 날사랑해주지않나요 미친거 아닌가...? ㅜㅜㅜㅜㅜㅜㅜ..

나중에 향콘이랑 사랑하면 알수가 있어 맆 부르는데 볼프강.. 하고 속삭이는거 너무너무 ㅠㅠㅠㅠ좋더라... ㅠㅠㅠㅠ 어제 향콘도 넘 감정선 좋았어ㅠㅠㅠ

가면무도회 누굴까 진짜... 콘스가 손 놓고 은촤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는 그 순간부터 ㅠㅠ.... 모든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뒤죽박죽 되가고 ㅠㅠ 다 너무 슬픈장면들이야 가족도 콘스탄체도 잃어가는 거 같구 그 와중에 피아노만큼은 뺏기기 싫어서 꼭 붙잡는 거 안쓰럽 ㅠㅠ 아 진짜 아마데가 들고다니던 상자 건넬 때 정말 슬픔ㅜㅜ 그 상자에 잡아먹히게 되는것도ㅜㅜㅜ근데 상자에서 빠져 나올때 장면 상상하면 슬픔 사라짐..(?

글구 다른 덬들이 말한것처럼 혼란에서 진짜 레오폴트랑 난넬 목소리 흉내는거 진짜 너무....너무였어.... ㅜㅜㅜㅜㅜ원래도 잘했는데 더더 너무 잘하는거야 ㅇ<-<..... 이런 표현을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진짜 빙의된것처럼 하는거같았어 ㅠㅠㅠㅠ 진짜 마지막계단 같은데서 엄청 괴로워해가지구...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ㅜㅠ.....

마술피리에서도 이미 표정 뭔가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한 그런느낌이 들었다,, 저번주화요일(0721) 이후로 보고 30일 은촤 봤는데 뭔가 그때랑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ㅜㅜ 정말 영혼을 많이 뺏긴 그런 기분 ㅠㅠ..... 지휘하는것도 그렇구ㅠㅠㅠㅠ

어제 밤공인데 벌써 기억휘발되는거같네 ㅠㅜ 나나음맆도 그렇고 진짜 진짜 레전드였다ㅜㅜ 내가 눈이 안좋아가지고 ㅜㅠ 중블 6~7열이였는데도 표정이 좀 더 정확히 못봐서 아쉬웠어ㅠㅠ 오글 챙겼어야 핬는데ㅜㅜ 마지막 내운피 맆에서도 앞에서 활짝 웃는 아마데랑 레오폴트랑은 다른 분위기의 모차ㅠㅠㅠ넘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나서 커튼콜때는 또 다들 아마데 오구오구 하는데 너무 귀여웠어ㅋㅋㅋㅋ 뒤에서 다들 즐겁게 웃으시더라구 ㅠㅠ 커튼콜 (모든)아마데 어화둥둥 분위기라 넘 귀엽고훈훈해ㅜㅜㅜ 덕분에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한 기분이였어ㅜㅜ 되게 감상은 없는데 너무 길어져버렸네ㅠㅠㅠㅠㅠㅠㅠ 은촤막공이 다음주라니 너무 아쉽고 슬프다ㅜㅠㅜ..... 막공도 얼른 보고싶은데 빨리 안왔으면 하는 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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