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 뿐만 아니라 웬만한 판들은 다 영상 박제가 되잖아
그래서 당시에는 못 보더라도 볼 수 있는게 많은데 연뮤는 그때 안 보면 끝이고 일단 특유의 현장감은 당장 같은날이어도 낮공/밤공 디테일도 다 다르니까..
그리고 영상 박제도 매우 매우 희귀하고 딥디나 오슷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는 경우가 많고 있어도 감독의 의사가 반영된 촬영이라는게 시야적 제한이 생겨버리니까 감독이 보는대로 우리도 봐야하는거잖아
쨌든.. 왜 이런 말을 하냐면 내가 올해 7월에 연뮤 입덕을 했는데 지금 존버하는 극이 시라노/레베카/드큘/팬레터/여보셔거든ㅋㅋㅋㅋㅋ
전부 그 직전에 끝났거나 몇달만 일찍 소식을 알았어도 충분히 볼 수 있었던 것들이라 너무 너무 아쉬워.....
심지어 내 본진극이 팬레터랑 여보셔(몇년전에 자첫했던 극들)여서 더더욱 아쉬움이 크다ㅠㅠ
그때 온 캐숫이 다음번에도 올 일도 없고 공연장만 바뀌어도 아예 다른 극이 되는 경우도 종종 봐서 일단 와주면 정말 고맙겠지만 다 하나같이 오려면 한참 먼 극들 뿐..ㅋㅋㅋㅋ
그래서 이미 한참전에 텅장이 되었지만 지금 하고 있는 극의 자첫은 한번씩 다 하는 중이야
취향이 아니어도 이렇게 알아가면 되는거고 일단 본사라는게 다행인거니깤ㅋㅋㅋㅋㅠㅠ
결론은..
웅라노 옥댄버 동큘 뀨해진 경수영범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