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서 있는 기억 긁어 모아 쓰는 후기야ㅠㅠㅠ 오늘 개레전이다 진짜ㅠㅠㅠ
(((미리 말해두지만 글 못씀 주의 / 넘버 중간중간 건너뜀 주의 / 헛소리 많음 주의 /동큘만 봐서 다른 드큘도 하는 애드립인지 아닌지 구분못함...)))
Solitary Man
개인적으로 동의 저음을 매우 사랑하는 편인데 저음으로 아에 한곡을 불러버려서 너무 좋아하는 넘버ㅠㅠ
이 넘버 부르기 전에 촛대에 초 꽂으면서 역성호 하고 꽂는데 그거 진짜 좋아하는 디텔ㅜㅠ(she에서 성호랑 딱 반대되는 디텔ㅠ)
어느순간부터 고개 딱 들고 넘버 부르는데 이게 더 좋더라고ㅠ 초반에는 고개 잘 안들더니ㅋㅋㅋㅋ 이제 적응 됐나봐ㅋㅋㅋ
새 삶 새 땅 할때 악센트(?) 쎄게 주는거 좋아하는데 부를때 마다 해주더라고ㅠㅠ
마찬가지로 이 땅 이 성 할때 강하게 부르는 거도 좋아합니다...♥
미나 나오고 보기 전부터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하고 딱 돌아보는데 너무 닮아서 놀라는 디텔이 쉬고나서부터 나온거같은데 이거 너무 좋더라고ㅠ 미나가 환생인걸 알고 조나단을 부른 느낌
충나단은 동큘이랑 기싸움(?)이 되는 조나단같오ㅋㅋㅋㅋ 미나한테 인사할때 손 잡고 안 놓으니까 굉장히 불쾌하다는 듯이 백작님 단호하게 다시 부르는거 부터가ㅋㅋㅋㅋ
Whitby Bay
미나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하니까 충나단이 오늘 여기 도착한 순간부터 아니, 여기 오는 내내 그랬어요 그러는데 이게 진짜 좋더라 여기 오는 내내 그랬다 한마디에 드큘을 경계하는 노선이 더 강해지더라고
근데 그 침대에 로프 2개 걸려있는건 눈에 안들어오시는건가요 두분...ㅋㅋㅋㅋ 자첫부터 침대에 저렇게 걸려있다고 싶던데ㅋㅋㅋㅋ
선녀미나가 바다 넘어로~ 하는데 세상 걱정 싹 없어지는 느낌ㅠㅠㅠㅠ 너무 부드럽더라ㅠㅠ
드큘이 미나~ 하면서 넘버 끝난 직후 선녀미나가 털썩 앉는건 왜 머리에 이렇게 쎄게 박혔을까ㅠㅠ
Fresh Blood
그 조나단이 부르는 그 넘버때 내가 느끼기엔 달리더라 오케...
뱀슬들 한명씩 등장해서 조나단을 탐내는데(ㅋㅋㅋㅋ) 그씬 볼때마다 내가 괜히 민망한 느낌... 넘버 자체는 좋은데ㅋㅋㅋ
근데 그 로프에 조나단 왜 묶는지 아는 덬... 나 좀 알려줘...ㅠ
그 루마니아어로 버럭하고 손대지 말라 명했었다 할때까지는 그 계단에 안 나타나다가 뱀슬들이 항의 할때 드큘이 나오는거더라고...
자루 꾸물꾸물 징그러... 오늘 뱀슬중에 한분이 먼저 받으러 가다가 동큘이 몸으로 겁준다 해야하나 버럭한다 해야하니까 뱀슬이 뒤로 물러나더라 난 첨봄...ㅋㅋㅋㅋ
매번 보지만 조나단이랑 드큘이랑 가면이랑 가발 벗느라 바쁘더라... 손이 엄청 바빠ㅋㅋㅋㅋ
할배큘->젊큘이 될때 목소리 변화 확실하게 주는거 너무 좋아ㅠㅠ 뮤비에 박제되긴 했다지만 본공때 갭이 훨씬커서 그니까 본공 보러오세요(?)
프블 후드 딱 벗을때+목소리 딱 변할때 머글들의 그 헉하는 반응 너무 쾌감있더라ㅋㅋㅋ
프블에서 머리 쓸어넘기는데 지금 길이 딱 좋더라... 제발 담주에 머리 자르지 말아줘ㅠㅠㅠ
머글들이 먼저 반응하고 덬들이 반응하는데 그 짜릿한 감정 하ㅠㅠ
The Master`s Song & Last Man Standing
볼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렌필드들 몸에 보호대 꼭 하세요... 온몸에 멍들겠어ㅠ
손헬싱 볼때마다 느끼는데 검사재질이야.... 그리고 이제 반헬싱들 옷 안빨리나봐... 들어왔을때부터 팔이 빨개...ㅋㅋㅋㅋㅋㅋ
반헬싱이 뱀파이어인척 하고 렌필드를 낚시(?)해서 렌필드가 막 말하는데 그때 눈빛 싹 변해서 렌필드 관찰하는 반헬싱들 좋아...
성린렌필드 진짜 벌레 리얼하게 먹더라... 저거 저렇게 입에 넣어도 되나 싶은데 너무 잘먹어...ㅋㅋㅋㅋ
다 좋은데 그 마지막에 나무조각으로 십자가 만드는거만 어떻게 안될까... 거기 볼때마다 아... 싶어...ㅋㅋㅋㅋㅋㅋ
How Do You Choose?
미나랑 대화 잘하다가 루시가 끼어드니까 입술 깨무는 동큘 ㄱㅇㅇ....
예은루시 오랜만에 보는데 진짜 통통거려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ㅠㅠㅠ
루시가 뭐 크기가 중요한가 테크닉이 중요하지! 하니까 퀸시 손 뭔데ㅋㅋㅋㅋ 테크닉 어필이냐고ㅋㅋㅋㅋ
이 넘버 할때 맨날 퀸시가 웃기더니 요즘은 잭도 웃기더라ㅋㅋ 하인한테 잡혀서 발차기를 막해ㅋㅋㅋ 양발차기까지 하더라ㅋㅋㅋ
She
왜 이 넘버로 넘어오냐 하면 그 사이가 휘발되서요...
원래도 동큘 탈선드립하고 쭈글거리는데 유독 선녀미나랑 만나면 더 쭈글거리더라ㅋㅋㅋ 오늘은 진짜 혼나는 애였어ㅋㅋㅋ 농...농담입니다...(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근데 오늘 탈선드립 꽤 많이 웃더라ㅋㅋ 머글이 많아서 그런가
미나가 지금은요? 할때 동큘이 지금의 전 더 늙고 더 외롭고 추해졌죠 하는데 당신 성에 거울좀 놓지 싶더라...ㅋㅋㅋㅋㅋㅋㅋ
헌신적인 사랑으로 신을 따른 왕잔 할때 성호하는거 좋아ㅠㅠ
이런 얘기 속에 빠질 수 없는 하면서 미나를 보고 웃는데 이게 난 좋더라ㅠㅠ 그 공주님이랑 미나를 동일인물로 생각하는게 들어나서ㅠ
공주님이랑 동큘이랑 손 뻗는데 맨날 동큘 손가락 접어...ㅋㅋㅋㅋㅋㅋ 손이 쫙 핀적이 없어ㅋㅋㅋ
공주님이 칼에 찔리고 신에게 제발 신이시어 하면서 빌던 동큘이 공주님 죽고 신이시어 내 모든것을 바쳤잖아! 하면서 눈깔 뒤집어 지는데 하... 맨날 신이랑 싸워줘
제단 한번에 쫙 쓸고 한번에 펄쩍 뛰어 올라가서 십자가에 칼 딱 박는데 그부분 개극호
제단에서 내려오면서 엘리자벳사 보면서 엘리자벳사... 하다가 왜!!!! 하며서 지르는데 저 엘리자벳사 추가된거 너무 좋아
Loving You Keeps Me Alive
제가 이 넘버만 들으면 심장이 뛰어요....
동큘이 미나 손 잡고 눈 마주칠려고 계속 고개 따라가다가 미나랑 눈 마주치니까 얼굴에 감히 손도 못올리고 어깨에서 손 안절부절 못하는데 하ㅠㅠ
계속 손 잡고있다가 선녀미나가 난!! 하면서 결혼할 사람이 있어요 하면서 일어나는데 본인 빈손 쳐다보는거 너무 짠해ㅠㅠㅠ
동큘 러빙유 부를때 웃을때는 엄청 환하게 웃는데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고ㅠㅠ
선녀미나 진짜... 그 여행가방 하나 잡는데도 드큘이랑 조나단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 감정을 그렇게 잘 표현할 일인가ㅠㅠㅠ
동큘 무릎 꿇고 그대를 처음본순간 숨조차 쉴수 없어서 여길 진짜 숨넘어 가듯이 바닥을 긁으면서 부르는데 이거 개극호... 제발 막공까지 해줘..
함께 춤춰요 새벽을 향하여 할때 향하까지는 동큘이랑 선녀미나랑 마주보고 손뻗는데 여 하면서 둘다 동시에 움직이는데 지나치더라 오늘? 그거에 눈물 터졌잖아요ㅠㅠ
무릎꿇고 귀막고 몸 들썩들썩 하면서 우는 동큘... 소리라도 내줄래 안그러면 너무 짠하거든ㅜㅠ
근데 그래서 동큘 언제 부캐잡아줄거야... 오늘 잡는줄 알았더니 쳐내더라...?
Life After Life
랖앺랖전에 초대를 쓰려했는데... 오늘 예은루시가 마늘 성수 넣고 서랍닫고 목걸이 넣기위해 서랍 다시 연거밖에 생각이 안나....
빰!빠!빰!빠! 할때부터 설래이는 이마음...
동큘이랑 예은루시 성량으로 꽉 채우는데 하ㅠ 둘이 뭐 해줘 무대ㅠㅠ
마지막에 그 십자가... 꼭 뜯어야 하는거지 근데...?
2막
Please Don`t Make Me Love You
선녀미나 루시 죽는거 보고 진짜... 나와!! 당장 나와 하면서 요열하는데 니가 개색희다 드큘
근데 오늘 동큘이랑 선녀미나 티키타카 오졌어.... 동큘이 내 눈을 봤잖아... 하는데 선녀미나 눈 질끈 감는거 뭔데요ㅠㅠㅠㅠ
아니...아니...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하는 선녀미나 제발 박제좀요...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된다고요ㅠㅠㅠ
선녀미나 오늘 감정 터져서 넘버부르는데 정말 미친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이건 설명이 안된다ㅠㅠㅠ
The Master`s Song Reprise
선녀미나 오늘 렌필드에게 무슨 말을 먼저 해야하나 세상 신중하더라...
선녀미나가 그것이 우리의 영혼을 팔정도로 소중한것일까요 하는데 렌필드가 거기서 고민하다가 이사람은 드큘에게 가면 안된다 싶어서 말해준다는 느낌을 성린렌필드가 확 주더라 그말 듣고 고민하다가 런던을 떠나라고 하는거에서 느낌이 확 왔어
마스터송맆 동큘 의상 박제좀요....
피 주려다가 빰 만지고 멍청한놈 하면서 동큘 벽잡고 퇴장하는데 그 손 나만 좋아하는건 아닐꺼야...
If I Had Wings
오늘도 윙즈는 랩이였습니다....
근데 그 랩을 하면서도 선녀미나 그렇게 감정선 전달 잘할일인가ㅠㅠ
Mina`s Seduction
동큘 시덕션 어디서 msg팍 뿌려줬는데 그거 계속 해줘.. 변주해줘...
오늘 동큘이랑 선녀미나 합 엄청 좋더라 시덕션에서... 서로 잡고 매달리고 떨쳐내고 다시 잡고
동큘이랑 선녀미나 여기서부터 키차이가 너무 설래ㅠㅠ
선녀미나 드큘옷 벗기고 허벅지에 손올리는데 오우야... 선녀미나 으른이더라 으른...
같은맥락으로 선녀미나랑 동큘이랑 동시에 침대에 다리 딱 올리는데 오우야... 또함ㅋㅋㅋㅋㅋ
It`s Over
미나 쓰러지고 미나살핀뒤에 일어나서 어리석은 놈들 하는 동큘 쏘스윗
보내줄때 떠나 너따위! 할때 반헬싱이 한발짝 뒤로 물러나면 동큘 맨날 침대에서 뛰어내려가는데 하... 춘수님 박제좀요
손헬싱이랑 동큘이랑 붙으면 성악발성으로 싸워서 너무 시원시원해
Before The Summer Ends
충나단 오늘 썸머 개레전
미나가 자길 죽여달라고 할때부터 감정선 진짜 미쳤는데 썸머에서 터트리더라
끝부분에 미나 앞에서 무릎꿇고(이건 추측이긴 하지만) 맹새하듯이 부르는데 하ㅠㅠㅠㅠㅠ 이래서 미나가 조나단이랑 드큘이랑 고민하나봐...
Train Squence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동큘 안무섭나...? 관 흔들거리는데 몸 잘빼더라
선녀미나 눈감고 있다가 랖앺랖맆 들어갈때 눈 딱 뜨고 드큘쪽으로 손뻗으면서 성큼성큼 걷는데 와....
그 후에 손헬싱에게 무엇을 알아 내셨나요 하는데 목소리 표정 다 미나가 아닌게 딱 보이게 바꿔서 내더라 근데 그걸 손헬싱이 딱 받아서 계속 의심하듯이 말하는거 진짜 좋더라 선수들끼리의 눈치싸움 느낌
왜 그런 질문을 하시죠 한 후에 선녀미나 드큘 빠져나가는거 확실하게 표현해주는거까지 극호
The Longer I Live
오늘 더롱거 동선 자체를 첨보는 동선으로 연기해서 ?!?!?!? 상태였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더 좋았어... 계단 올라가기 전에 왼쪽 벽잡고 넘버부르다가 계단 올라가는데 드큘이 혼란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그게 더 잘보였어
관 좀 키워주세요 춘수님... 동큘에게 너무 작아요 관이
Finale
동큘 아니야 읊조린거도 좋았는데 난 그녀'만'을 사랑해 이거 미쳤나보다...
선녀미나 이제 내가 정말 원하는것이 뭔지 알거같아요 하면서 웃는데... 와... 웃는거 첨봤는데 웃으면서 울더라
드큘이 칼 주면서 날 구원할 사람은 당신뿐이예요 하는데 선녀미나가 안돼 싫어가 아니고 안해... 싫어!! 하면서 꽉 껴안는데 하ㅠㅠ 동큘은 안기는 미나 안으면서 눈물참고 선녀미나는 매달리고ㅠ
선녀미나 눈을 떠요 제발 이거 허탈하게 대사처리 했는데 넘버로 부를때보다 감정이 더 살더라ㅠ
하늘에서 내리는 눈(먼지...?)보다가 손깍지 끼고 기도한 후에 관잡고 우는 선녀미나 정말 ㅠㅠㅠㅠ 엔딩이 너무 완벽했다ㅠㅠㅠ
오... 다쓰고 나니 정말 길구나.... 내 머리속에 있는거 다 긁어 모았다... 다시 공연시작하는 그시간으로 가고싶다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