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씨 진짜 나 살다살다 이런 온갖 종류의 관크를 다 만나긴 처음임

휴대폰에 애플워치 불빛 이런건 기본이고 아예 문자 답장까지 하고잇음 자기들끼리 공연중에 떠드는 소리 다 들리고 커튼콜 존나 휘파람불면서 환호하고 마지막에 얼굴 안보여주니까 다들 개큰소리로 아 뭐야 이러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2층 아무도 안일어남ㅋㅋㅋㅋㅋㅋ 소리만 개크게 지르고

진짜 욕나온다 당연 연뮤덕들보다 그냥 팬덕들이 더 많아서 모를 수 있겠지 하고 이해하려해도 진짜 개심했음

그래도 무대는 오졌음 나 규쏘 연기합 잘맞는다는거 뭔소린지 확실하게 알았음 2막때 오졋고 진짜 나 팬텀 자셋인데 오늘 처음 울었어ㅋㅋㅋㅋㅋㅋ ㄹㅇ 마스크 갈아야할정도 둘이 연기 개잘해 진짜

쏘음색도 파리멜로디할때 호불호갈린다는게 뭔소린지는 알겠음ㅋㅋㅋㅋㅋ 난 쏘쏘였지만 안맞는사람도 있긴할듯

그리고 오늘 2막때 에릭이랑 카리에르 마이크 계속 지지직 소리나서 그것도 짜증;;
하여간 진짜 온갖 짜증났던 공연인데 배우들이 너무 잘했어서 참는다,,
나 자둘에도 안감겼는데 자셋에 제대로 감긴듯
막 내리기 전에 규릭 몇번 더 보게 제발 다음은 관크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