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leqUu
*디테일 위주 주의
레전은. 자리를 가리지 않는다... 는 교훈을 얻고 온 오늘 내 자리는 2층 박스석이었음
5만원이라는 가격에 혹했던거지... 하지만 기억하자 이건 무대 반쪽을 못 보기 때문에 반값이 된 거야
(대충 자리 앉고 충격받아서 그린 그림 )
https://img.theqoo.net/FzJQI
심지어 샹들리에 시방도 있음 자첫하는 사람들은 여기 오면 안 됨 근데 회전러라면? 마음의 눈으로 보면 되니까... 올만한 듯
1. 어쩌다보니 핸타샤로만 돌고 은타샤는 자첫이었는데 기대보다 훠어어얼씬 잘하더라 사랑스러운 소녀 그 자체였음 감정선도 좋고 깨알같은 연기도 너무 귀여워...
- 세심한 터치하면서 소냐랑 손가락 맞대고 가끔은 때찌에선 두 손 앞으로 내밀면서 짝소리나게 침
- 대모님이 집소개하면서 손동작 휘리릭 하니까 뒤에서 그거 하나하나 다 따라하고 있음ㅠ
- 찻잔 받고 뜨거워하는 연기
- 볼콘스키가 자기 보고 머리 빈 깡통이라니까 c,d 구역에다 나? 아니지? 하고 물음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영감탱 주겨버려)
- 노원엘스에서 쉿 비밀이죠할때 핸타샤는 a구역 관객 한명 딱 보는데 은타샤는 관객석 전체적으로 돌아보면서 함
- 지난주 어떤 배우 넘~어졌대요~에서 빵터짐 아나톨이랑 키스하고 혼란스러워하면서 자기 입술 몇번 매만지는데 아 감정 아
- 피에르&나타샤에서 거의 흐느껴서 너무 안쓰러웠음 비틀거리면서 책상 짚고...
소냐한테 화낼 때 발음 약간 뭉개진 것 빼곤 딕션도 좋고 캐해도 맘에 들어서 은타샤로 또 보러 갈 거야 진짜 대대대대만족!!!!!!
2. 고나톨도 오늘 처음 봤는데 삼나톨 중에 가장 어린 아나톨이란 말 왜인지 알것같아 멋있는척 제일 많이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음도 약간 꼬아서 하는데 그게 밉지는 않고 그냥... 귀여움 바이올린 키는 것도 멋있었어!
근데 얘가 나타샤를 사랑하는 것 같진 않음 그냥 예쁘니까... 마침 약혼자라는 장애물도 있으니 어렵지만 흥미진진한 게임 클리어하는 느낌
- 돌로코프는 쎄 아나톨 친구 상남자야 할때 둘이 피에르 구역 둘러싸고 그 이상한 어깨춤 격렬하게 춤
- 약지에 반지 껴서 돌로코프가 아나톨은 결혼했죠~하니까 관객한테 손 쫙 펴고 보여줌 자랑이냐 쉬바
- 나타샤&아나톨
나타샤 손 잡고 먼저 앉혀준 다음 본인 코트 뒤로 팡! 빼고 앉음 캉은 그전까지 나타샤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나타샤가 자기 보니까 고개 홱 돌렸는데 고나톨은 계속 앞만 보다가 다리 꽜어
키스 후에 나타샤가 호응하니까 머리 쓰다듬으면서 몸 끌어당김 (이때 내 머가리 깸 손케미부터 걍 미쳤음
- 나타샤가 도주 허락하니까 발레리노처럼 턴 두번 돌면서 엘렌한테 자랑 엘렌은 또 박수치면서 환호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피에르가 너 결혼했지 않냐고 물으니까 좌우로 콩콩 뛰면서 그런건 아무 상관 없어! 함 보면서 왜 갑자기 앙탈이지? 싶었지만 아무튼 귀여웠음
- 스테이시카 오늘 아나톨한테 양갈래 안 쥐어주고 머리 위로 하트-> 아나톨도 무릎 으쓱으쓱하면서 같이 하트해줌
- 털망토송 시작하니까 갑자기 두 팔로 자기 감싸고 추운 척 연기했어 충나톨은 자기 코트로 앙 감싸서 진하게 춤추던데 고나톨은 마주보고 슬쩍슬쩍 리듬타더라
털망토앙이 바이올린 피치카토하는거 빤히 바라보길래 왜 저러나 했는데 마지막 음 자기가 튕김 근데 그 모습이...진짜 핫해....
목도리 두르곤 더워!!!!!!!!!! 소리지름
돌로코프가 다 그만두라고 잔소리할때 무대석에 기대서 듣는 척도 안 하다가 뒷머리 잡히곤 거울 앞으로 가서 흐트러진 머리 다시 단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자기애 최고임
- 발라가 때 막 뛰어가다가 갑자기 멈춰서서 바이올린 현 뒤로 콕 찍기 very 요망
- 레터스에서 돌로코프는 머리 쥐어짜면서 편지 쓰는데 그 옆에서 한쪽 무릎 꿇고 고백연습중
오늘 러시아 전통은 담백했는데
🎻: 이렇게 잠깐 쉬는게 러시아 전통~
(물쇼)
박수받고 바로 털망토송 들어감
- 방에서 작당~ 할때 앙들이랑 안 모여있고 계속 불안해하면서 무대 돌아다님 이때 얜 주위에서 다 부둥부둥해줘서 정신연령 어리단게 확 느껴졌어
- 나타샤 그녀를 찾아야 해~ 하다 엘렌한테 끌려갈 때 편지에 키스함 이때 약간 사랑인가???? 헷갈렸음 근데 바로 돈 받고 쿨하게 떠나기 때문에^^... 사랑 아닌걸로...^^
3. 홍엘렌 자첫!!!!!!!
- 방엘렌은 아나톨이 부탁했으니 순진한 애 한명 꾀어서 데려가는 거라면 홍엘렌은 둘이 정말 잘 어울려서 신나게 엮는 느낌
발음을 샤흐ㅏ으아망떼 이렇게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 적응 안됐다가 점점 빠져듬 나타샤가 귀여워 미치겠다는 듯이 콩콩 뛰면서 불러서 좀더 수더분하고 인간적이야... 홍엘렌 샤망떼만 20분동안 해줬으면 좋겠당
나타샤가 좋아요! 하니까 아햫↗! 소리 내면서 신나했어
그리고 피에르가 악독한 핏줄이라고 진저리치니까 엘렌이 뒤에서 아나톨 껴안고 같이 손흔듬
4. 홍피에르 착하신 분 할때 그 벨루가 웃음 드디어 봤다 마리야가 엘렌 가까이 하지 말라니까 '-' 이 표정으로 단호하게 끄덕끄덕함
이디엠 파티때 엘렌 포옹하려다 거절당했는데 허그하려는 자세 그대로 뒤 졸졸 쫓아다니다가 돌로코프가 엘렌한테 술 따라주니까 시무룩해져서 뒤돔 근데 그후에 돌로코프 안고 번쩍 들었어(??? 지나가던 강정도 웃고 나도 웃고...
오늘 볼콘스키 나 늙었쪄? 에 아무도 대답 안 해줬는지 맞아 아니야! 하고 역정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f열에 반지 내밀었다가 관객들이 대답하기도 전에 가져옴
또 뭐있지... 안드레이가 나타샤 편지 던지듯이 주고 떠나서 바닥에 떨어진걸 피에르가 주웠는데 원래 그랬나???
오늘 배우들 감정부터 관객 칼박까지 너무 완벽해서 행복하게 귀가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상태 안 좋았단 얘기가 있던데 난 그냥 유아센 천장 뚫는줄 알았거든 대체 컨디션 최상일땐 어떻단 얘기지...? 하 얘들아 홍정고홍 이 합 미친 페어 꼭 봐라...
*디테일 위주 주의
레전은. 자리를 가리지 않는다... 는 교훈을 얻고 온 오늘 내 자리는 2층 박스석이었음
5만원이라는 가격에 혹했던거지... 하지만 기억하자 이건 무대 반쪽을 못 보기 때문에 반값이 된 거야
(대충 자리 앉고 충격받아서 그린 그림 )
https://img.theqoo.net/FzJQI
심지어 샹들리에 시방도 있음 자첫하는 사람들은 여기 오면 안 됨 근데 회전러라면? 마음의 눈으로 보면 되니까... 올만한 듯
1. 어쩌다보니 핸타샤로만 돌고 은타샤는 자첫이었는데 기대보다 훠어어얼씬 잘하더라 사랑스러운 소녀 그 자체였음 감정선도 좋고 깨알같은 연기도 너무 귀여워...
- 세심한 터치하면서 소냐랑 손가락 맞대고 가끔은 때찌에선 두 손 앞으로 내밀면서 짝소리나게 침
- 대모님이 집소개하면서 손동작 휘리릭 하니까 뒤에서 그거 하나하나 다 따라하고 있음ㅠ
- 찻잔 받고 뜨거워하는 연기
- 볼콘스키가 자기 보고 머리 빈 깡통이라니까 c,d 구역에다 나? 아니지? 하고 물음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영감탱 주겨버려)
- 노원엘스에서 쉿 비밀이죠할때 핸타샤는 a구역 관객 한명 딱 보는데 은타샤는 관객석 전체적으로 돌아보면서 함
- 지난주 어떤 배우 넘~어졌대요~에서 빵터짐 아나톨이랑 키스하고 혼란스러워하면서 자기 입술 몇번 매만지는데 아 감정 아
- 피에르&나타샤에서 거의 흐느껴서 너무 안쓰러웠음 비틀거리면서 책상 짚고...
소냐한테 화낼 때 발음 약간 뭉개진 것 빼곤 딕션도 좋고 캐해도 맘에 들어서 은타샤로 또 보러 갈 거야 진짜 대대대대만족!!!!!!
2. 고나톨도 오늘 처음 봤는데 삼나톨 중에 가장 어린 아나톨이란 말 왜인지 알것같아 멋있는척 제일 많이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음도 약간 꼬아서 하는데 그게 밉지는 않고 그냥... 귀여움 바이올린 키는 것도 멋있었어!
근데 얘가 나타샤를 사랑하는 것 같진 않음 그냥 예쁘니까... 마침 약혼자라는 장애물도 있으니 어렵지만 흥미진진한 게임 클리어하는 느낌
- 돌로코프는 쎄 아나톨 친구 상남자야 할때 둘이 피에르 구역 둘러싸고 그 이상한 어깨춤 격렬하게 춤
- 약지에 반지 껴서 돌로코프가 아나톨은 결혼했죠~하니까 관객한테 손 쫙 펴고 보여줌 자랑이냐 쉬바
- 나타샤&아나톨
나타샤 손 잡고 먼저 앉혀준 다음 본인 코트 뒤로 팡! 빼고 앉음 캉은 그전까지 나타샤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나타샤가 자기 보니까 고개 홱 돌렸는데 고나톨은 계속 앞만 보다가 다리 꽜어
키스 후에 나타샤가 호응하니까 머리 쓰다듬으면서 몸 끌어당김 (이때 내 머가리 깸 손케미부터 걍 미쳤음
- 나타샤가 도주 허락하니까 발레리노처럼 턴 두번 돌면서 엘렌한테 자랑 엘렌은 또 박수치면서 환호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피에르가 너 결혼했지 않냐고 물으니까 좌우로 콩콩 뛰면서 그런건 아무 상관 없어! 함 보면서 왜 갑자기 앙탈이지? 싶었지만 아무튼 귀여웠음
- 스테이시카 오늘 아나톨한테 양갈래 안 쥐어주고 머리 위로 하트-> 아나톨도 무릎 으쓱으쓱하면서 같이 하트해줌
- 털망토송 시작하니까 갑자기 두 팔로 자기 감싸고 추운 척 연기했어 충나톨은 자기 코트로 앙 감싸서 진하게 춤추던데 고나톨은 마주보고 슬쩍슬쩍 리듬타더라
털망토앙이 바이올린 피치카토하는거 빤히 바라보길래 왜 저러나 했는데 마지막 음 자기가 튕김 근데 그 모습이...진짜 핫해....
목도리 두르곤 더워!!!!!!!!!! 소리지름
돌로코프가 다 그만두라고 잔소리할때 무대석에 기대서 듣는 척도 안 하다가 뒷머리 잡히곤 거울 앞으로 가서 흐트러진 머리 다시 단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자기애 최고임
- 발라가 때 막 뛰어가다가 갑자기 멈춰서서 바이올린 현 뒤로 콕 찍기 very 요망
- 레터스에서 돌로코프는 머리 쥐어짜면서 편지 쓰는데 그 옆에서 한쪽 무릎 꿇고 고백연습중
오늘 러시아 전통은 담백했는데
🎻: 이렇게 잠깐 쉬는게 러시아 전통~
(물쇼)
박수받고 바로 털망토송 들어감
- 방에서 작당~ 할때 앙들이랑 안 모여있고 계속 불안해하면서 무대 돌아다님 이때 얜 주위에서 다 부둥부둥해줘서 정신연령 어리단게 확 느껴졌어
- 나타샤 그녀를 찾아야 해~ 하다 엘렌한테 끌려갈 때 편지에 키스함 이때 약간 사랑인가???? 헷갈렸음 근데 바로 돈 받고 쿨하게 떠나기 때문에^^... 사랑 아닌걸로...^^
3. 홍엘렌 자첫!!!!!!!
- 방엘렌은 아나톨이 부탁했으니 순진한 애 한명 꾀어서 데려가는 거라면 홍엘렌은 둘이 정말 잘 어울려서 신나게 엮는 느낌
발음을 샤흐ㅏ으아망떼 이렇게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 적응 안됐다가 점점 빠져듬 나타샤가 귀여워 미치겠다는 듯이 콩콩 뛰면서 불러서 좀더 수더분하고 인간적이야... 홍엘렌 샤망떼만 20분동안 해줬으면 좋겠당
나타샤가 좋아요! 하니까 아햫↗! 소리 내면서 신나했어
그리고 피에르가 악독한 핏줄이라고 진저리치니까 엘렌이 뒤에서 아나톨 껴안고 같이 손흔듬
4. 홍피에르 착하신 분 할때 그 벨루가 웃음 드디어 봤다 마리야가 엘렌 가까이 하지 말라니까 '-' 이 표정으로 단호하게 끄덕끄덕함
이디엠 파티때 엘렌 포옹하려다 거절당했는데 허그하려는 자세 그대로 뒤 졸졸 쫓아다니다가 돌로코프가 엘렌한테 술 따라주니까 시무룩해져서 뒤돔 근데 그후에 돌로코프 안고 번쩍 들었어(??? 지나가던 강정도 웃고 나도 웃고...
오늘 볼콘스키 나 늙었쪄? 에 아무도 대답 안 해줬는지 맞아 아니야! 하고 역정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f열에 반지 내밀었다가 관객들이 대답하기도 전에 가져옴
또 뭐있지... 안드레이가 나타샤 편지 던지듯이 주고 떠나서 바닥에 떨어진걸 피에르가 주웠는데 원래 그랬나???
오늘 배우들 감정부터 관객 칼박까지 너무 완벽해서 행복하게 귀가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상태 안 좋았단 얘기가 있던데 난 그냥 유아센 천장 뚫는줄 알았거든 대체 컨디션 최상일땐 어떻단 얘기지...? 하 얘들아 홍정고홍 이 합 미친 페어 꼭 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