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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드라큘라 5/21 밤공 후기 (스포있을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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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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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드라큘라를 아예 처음 보는 덬임

* 뮤지컬 많이 본 사람 아니라 아주 개인적인 후기임

* 당연히 처음이라 넘버도 처음 듣고(일부러 안듣고 감) 배우들도 처음이기 때문에 다른 큘이나 미나, 배역들과 노선 차이 같은 거 잘 모룸

* 객관성 없고 큘 위주의 후기일수도...




1. 블퀘 중블 6열 나름 쾌적했음. 시방 없었고 (운이 좋았나) 단차가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거리두기 덕분에 괜찮았던 듯

2. 음향 같은 건 다녀본 극장이 많지 않아서 잘 모름

3. 무대가 정말 화려하다! 이엠게 대극장극들이랑은 다른 의미로 화려하고, 회전 무대 되게 신기했어.

뱀슬들 아래에서 나오는 것도 되게 재밌게 느껴짐 

4. 극 자체는 진짜 오잉..? 갑자기..? 이런 느낌의 전개가 많았고, 사실 전체적으로 중2병스러운(개인적인 표현임) 느낌이 있었다ㅋㅋㅋ

근데 소재 자체가 그럴 수 밖에 없지만.


아래는 이제 배우, 캐릭 얘기인데 


5. 조나단역 배우 (켱나단이라고 부르더라) 되게 건실하고 건장한 조나단 느낌이었어. 튼튼! 건실! 좋은 사람! 이런 느낌.

그리고 노래를 굉장히 딴딴하게 잘하시더라. 되게 빠져서 들었음. 


6. 루시!!!!!!!!!! 선민루시!!!! 나는 선민배우를 킵홀딩유라는 노래로만 알고 있던 사람이라 너무 놀랐음

노래도 노랜데 연기가 너무 좋더라 ;;; 찐 해맑은 여자애 > 똘끼넘치는 뱀퍄 이 느낌 너무 오졌고

랖앤랖 찢었음..나는 다음에 선민루시 무조건 다시 볼 거 같어


7. 미나. 선녀미나. 와 왜 선녀라고 하는 줄 알거 같어. 너무 아름다우시고, 목소리도 너무 예쁘고

그리고 일단 나는 무엇보다 연기가 너무 너무 너무 좋더라. 디테일 같은건 내가 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봐도 존나 베테랑이고 잘하는 거 느껴졌어

큘이 아무래도 첫공에 뉴캐다보니까 잘 끌어주는 게 느껴졌고, 되게 강단있으면서도 감정에 솔직해서 이입이 잘됐던거 같어.



8. 대망의 큘 ㅋㅋㅋ(왜 대망이냐면 내가 졸라 사심 200% 라....객관성 1도 없을 예정)

톡큘은 거의 일단... 드라큘라 의상 패션쇼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피지컬과 얼굴의 그 개연성... (막심 때 느낀 느낌이랑 비슷함ㅋㅋㅋㅋ)

프블 후드 벗겨지고 얼굴 짜잔할 때 객석의 그 묘한 분위기ㅋㅋㅋㅋㅋ그리고 흐트러진 머리 쓸어 올릴 때 이건..된다..! 했다

그냥 일단 졸라 잘생기고 하얗고 마르고...뱀파이어 느낌 물씬임. 연기 노선은 내가 다른 큘들이나 디테일을 모르니..그냥 느낀대로 쓰면,

>사랑 밖에 난 몰라< 이 느낌. 악마나 뱀파이어 느낌보다는, 진짜 약간 기구한 운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게되고 흡혈하는데

근데 여튼 > 난 사랑 밖에 몰라 < 이 느낌이고, 그냥 미나에게 너무 절절하고, 미나가 너무 귀하고 그런 느낌임

막씬 헬씽 부인 뱀슬 죽고나서 진짜로 미안하고, 그럴 의도가 아니었고, 자기는 증말 다 행복하고 영원한 삶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던 느낌?


마지막 스포씬에서 톡큘-선녀미나 둘 다 너무 절절해서 거의 눈물에 젖은....(?) 관짝 느낌으로다가..

앞에서 개연성 얘기했으면서(....)이때는 몰입돼서 좀 울뻔함


그리고 넘버는 개인적으로 랖앤랖이랑 잇츠오버가 되게 기억에 남음! 러빙유도 좋았으 (쩌리된 큘..)


랖앤랖 톡큘-선민루시 박제 해줬음 좋겠음 ㅠ_ㅠ...




그리고 커튼콜에 톡큘이 관짝 들어갈때 기도손으로 모은 손을 우측 볼에 가져다대고 ㅋㅋㅋㅋ잠들듯이하고 들어감ㅋㅋㅋㅋ구엽



여튼 너무 잼났고 만족한 관극이었고, 자둘하면 뭔가 쳐돌 거 같은 느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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