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xfKXH
아...아....
마지막에 배우들은 웃으면서 보내주는데 나만 남아서 울고 있네...
하 시발...
솔직히 여운 심한 극이라길래 좀 긴장했다가 한 시간이 지나도록 ~아이들의 행복한 나날~과 족굼 심각한 현재 상황만 번갈아 나와서 아ㅎ 이 정도로 내 멘탈이 털리진 않지ㅎ 별 거 아닌데? 라는 생각을 했었어
내가 감히
그런 속단을
이름부터가 <블랙> 메리 포핀스인데...
사실 뒷부분은 울면서 보느라 기억이 잘 안 나고 메리를 기억해~침치미니 이때 너무 귀여워서 입 찢어진 채로 봄
우리 종이새 만들기로 했자나 하면서 발동동+ 기특하지 우리 요나스~ 눈 감고 자기 궁디 톡톡 치는 혜인안나 개귀여움
성한스 메리가 굿나잇 인사 하러 오니까 사느냐 죽느냐...! 하... 산다는 게 뭘까요? 하다가 ㅎㅎ; 이게 아닌데... 졸려요! 하고 눕는 거 메리 관심 끌어보려는 어린애 같아서 웃기다가도 안쓰럽고ㅠㅠㅠㅠㅠ
침치미니에서 안나가 의자에 못 앉아서 울려고 하니까 어이구! 하면서 의자에서 스스르 떨어지고 다른 형제들이 ㅡㅡ 이 표정으로 보니까 머쓱해하는 헤르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라운드에서도 안나가 앉을 수 있게 요나스 붙잡고 있는 것도 보면서 되게 다정하다 싶었음
요나스한테도 그렇고 형제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헤르만이어따 물론 한스한텐 바락바락 대듬
캐슷별 짧은 느낌
https://img.theqoo.net/fHEdX
1. 성한스
: 성량 도랐 오늘 중계 넘버 때는 음향 크고 대사 칠 때는 작아져서(대체 왜죠) 보면서 몇번씩 볼륨 조절해야 됐는데 성한스는 언제나 목청이 크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노래도 말할 필요 없이 개쩜
근데 '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15살이라구' 이 대사 칠 땐 너무 건장하고... 튼튼해보여서 약간 현입됨
2. 임르만
: 헤르만이 안나랑 약간 그렇고 그런 마음이 서로 있는 거지???? 둘이 너무 잘 어울렸음
요나스가 박사 죽이고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 한스랑 잠시 눈 마주쳤다가 다 자기가 한 거라고 본인이 죽인 거라고 외치는데 그 그 눈빛이 아직도 안 잊혀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 격해질 때 발음 뭉개지는 거랑 처음에 좀 기계적으로 대사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지만 후반부 감정연기가 좋았슴
3. 혜인안나
: 짱귀 존귀 성한스 요나스랑 안나한테는 좀 약하던데 나 같아도ㅇㅇ
읍읍씬 이후에 손 벌벌 떨면서 안무하는 게 너무 안쓰러워서 그냥 따땃한 우유 한 잔 쥐어주고 담요로 돌돌 싸매버리고 싶었다... 박사 씹쌔꺄 그 장면 이후로 안나가 자꾸 자기 손을 벅벅 닦아내는데 그걸 보는 내 마음이 시발 14살 애기한테... 그것도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무슨 짓을 한 거임 그러고도 사람이야????? 너무 편하게 죽었어 애들한테 한 실험 자기가 다 똑같이 당하고 저세상 갔어야 했음 악 낙ㄱ악
4. 겆나스
: 혼자 기억 갖고 사느라 을매나 힘들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황 올만허다... 과거에 형제들이랑 신나게 놀던 장면-> 현재로 돌아오면서 바로 눈물 또르륵 흘리는 게 너무 신기했음 마치 눈물에 자아가 있는 것만 가턴...
5. 홍메리
: 홍메리... 홍메리... 선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사랑했던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 극 보면서 진짜 안 우는 편이고 심지어 중계라 집중 잘 못 할 줄 알았는데 홍메리가 안나 안아주면서 울 때 나도 울컥해버림... 중간에 메리가 자살했다고 할 때 놀라긴 했지만 무슨 일이래ㅇㅅㅇ... 정도였는데 끝까지 다 보고 나니까 그것도 다 애들 지켜주려고 스스로 목숨 끊은 거잖아 아 아 악
거의 3번인가 등장하지 않나...? 근데 존재감 대박
기빨린다... 왜 종일반 하면 안 되는 극인지 여실히 느끼고 갑니다 내년에 10주년이던데 육연 꼬옥 와주면 좋겠고 박사개새끼는제발지옥가라
아...아....
마지막에 배우들은 웃으면서 보내주는데 나만 남아서 울고 있네...
하 시발...
솔직히 여운 심한 극이라길래 좀 긴장했다가 한 시간이 지나도록 ~아이들의 행복한 나날~과 족굼 심각한 현재 상황만 번갈아 나와서 아ㅎ 이 정도로 내 멘탈이 털리진 않지ㅎ 별 거 아닌데? 라는 생각을 했었어
내가 감히
그런 속단을
이름부터가 <블랙> 메리 포핀스인데...
사실 뒷부분은 울면서 보느라 기억이 잘 안 나고 메리를 기억해~침치미니 이때 너무 귀여워서 입 찢어진 채로 봄
우리 종이새 만들기로 했자나 하면서 발동동+ 기특하지 우리 요나스~ 눈 감고 자기 궁디 톡톡 치는 혜인안나 개귀여움
성한스 메리가 굿나잇 인사 하러 오니까 사느냐 죽느냐...! 하... 산다는 게 뭘까요? 하다가 ㅎㅎ; 이게 아닌데... 졸려요! 하고 눕는 거 메리 관심 끌어보려는 어린애 같아서 웃기다가도 안쓰럽고ㅠㅠㅠㅠㅠ
침치미니에서 안나가 의자에 못 앉아서 울려고 하니까 어이구! 하면서 의자에서 스스르 떨어지고 다른 형제들이 ㅡㅡ 이 표정으로 보니까 머쓱해하는 헤르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라운드에서도 안나가 앉을 수 있게 요나스 붙잡고 있는 것도 보면서 되게 다정하다 싶었음
요나스한테도 그렇고 형제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헤르만이어따 물론 한스한텐 바락바락 대듬
캐슷별 짧은 느낌
https://img.theqoo.net/fHEdX
1. 성한스
: 성량 도랐 오늘 중계 넘버 때는 음향 크고 대사 칠 때는 작아져서(대체 왜죠) 보면서 몇번씩 볼륨 조절해야 됐는데 성한스는 언제나 목청이 크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노래도 말할 필요 없이 개쩜
근데 '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15살이라구' 이 대사 칠 땐 너무 건장하고... 튼튼해보여서 약간 현입됨
2. 임르만
: 헤르만이 안나랑 약간 그렇고 그런 마음이 서로 있는 거지???? 둘이 너무 잘 어울렸음
요나스가 박사 죽이고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 한스랑 잠시 눈 마주쳤다가 다 자기가 한 거라고 본인이 죽인 거라고 외치는데 그 그 눈빛이 아직도 안 잊혀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 격해질 때 발음 뭉개지는 거랑 처음에 좀 기계적으로 대사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지만 후반부 감정연기가 좋았슴
3. 혜인안나
: 짱귀 존귀 성한스 요나스랑 안나한테는 좀 약하던데 나 같아도ㅇㅇ
읍읍씬 이후에 손 벌벌 떨면서 안무하는 게 너무 안쓰러워서 그냥 따땃한 우유 한 잔 쥐어주고 담요로 돌돌 싸매버리고 싶었다... 박사 씹쌔꺄 그 장면 이후로 안나가 자꾸 자기 손을 벅벅 닦아내는데 그걸 보는 내 마음이 시발 14살 애기한테... 그것도 형제들이 보는 앞에서 무슨 짓을 한 거임 그러고도 사람이야????? 너무 편하게 죽었어 애들한테 한 실험 자기가 다 똑같이 당하고 저세상 갔어야 했음 악 낙ㄱ악
4. 겆나스
: 혼자 기억 갖고 사느라 을매나 힘들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황 올만허다... 과거에 형제들이랑 신나게 놀던 장면-> 현재로 돌아오면서 바로 눈물 또르륵 흘리는 게 너무 신기했음 마치 눈물에 자아가 있는 것만 가턴...
5. 홍메리
: 홍메리... 홍메리... 선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사랑했던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 극 보면서 진짜 안 우는 편이고 심지어 중계라 집중 잘 못 할 줄 알았는데 홍메리가 안나 안아주면서 울 때 나도 울컥해버림... 중간에 메리가 자살했다고 할 때 놀라긴 했지만 무슨 일이래ㅇㅅㅇ... 정도였는데 끝까지 다 보고 나니까 그것도 다 애들 지켜주려고 스스로 목숨 끊은 거잖아 아 아 악
거의 3번인가 등장하지 않나...? 근데 존재감 대박
기빨린다... 왜 종일반 하면 안 되는 극인지 여실히 느끼고 갑니다 내년에 10주년이던데 육연 꼬옥 와주면 좋겠고 박사개새끼는제발지옥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