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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대레전이라 행복했던 0612 드큘 동선녀 후기 (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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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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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휴덕기를 끝내고
1,2 연 때 드큘 샤선녀 류선녀로 너무 만족하며 봐서
이번 4연때는 입덕 위기인 동... 이 나온다길래
동선녀로 봄! 
선민 배우님 나온다 해서 회차 맞춰서 본건데
아주 잘했고 통장에게는 못할 선택이었다 ㅋㅋㅋㅋㅋ

계속 표를 잡고 있기때문...

말이 길어질꺼 같아 음슴체로 쓸께!

일단 나는 1,2 연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로
줄거리, 결말 전부 알고
주요 넘버들은 유튭으로 봐서 익숙한 상태였음!

휴덕기때 3연이 왔었는데 감정 소모 넘 심한 극이라 패스.... 했었음 ㅠ (왜그랬냐.... 류선녀 한번은 더봤었어야했는데...)

3층 중블에서 봤는데 시야는 구리지만.... 음향이 블퀘중엔 3층이 낫다 생각해서 만족하면서 봄
관 완전 안쪽까지는 안보이고 트시 백작님 관 보기는 좋았음

장면장면 아직도 생각나는걸 써보자면

-할배일때 미나 만나서 손에 길게 입맞추는데 선녀가 전혀 빼지 않고 거북스러워 하지도 않는게 전생을 나도모르게 기억하는 미나같았음
나같으면 뺼텐데... 흐음.. 하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 할배 눈에 조나단 따위 보이지 않는닼ㅋㅋㅋㅋ

-동큘 프블때 목소리 바뀌는거 뮤비로 봐서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은ㅋㅋㅋㅋㅋㅋㅋ 소름소름이 돋아서 너무 좋았닿ㅎㅎㅎㅎㅎㅎㅎ
19년도 단콘때 마왕 불렀다면서.... 못사는 울어요...

-동큘 장갑 벗는데 버벅댐ㅋㅋㅋㅋㅋ 뭐가 중요한가요 얼굴 보이는데 입에서 소리지를까봐 참느라 산쥬가 부들거려서 멀미나 죽는줄ㅋㅋㅋㅋ 나는 샨쥬가 흔들려서 멀미가 나는걸까 얼굴이 잘생겨서 멀미가 나는걸까 고민잠깐했다... 얼굴때문인걸로...ㅋㅋㅋㅋㅋㅋ

-장미정원에 찾아오는 할배에 두번째 숨멎... 존잘 나같으면 루시고 뭐고 따라갔음. 백작님 날씨 얘기 안하고 바로 본론ㅋㅋㅋㅋㅋ

-선녀미나는 단단한 선한 사람이라는게 딱 표현되는 미나라 좋았음. 선하지만 강단 있는미나. 루시를 챙기고 걱정하면서도 드큘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거기서 정신차리려는 것 처럼 보이더라. 스며드는 느낌. 자신에게 약혼자가 있음을 상기시켜서 다잡는 느낌이었어

- 선민배우 무대에선 첨보는건데 통통튀게 너무 잘하드라 성량도 좋고 루시랑 잘 어울렸음. 아더는 나도 모르겠다...

- 기차역에서 만난 드큘에게 파워 철벽치는 선녀. 내가 다 마상.. 탈선 드립에도 이미 둘의 감정이 차올라서 나조차 웃음도 안나오더라... 급 쭈굴해지는 백작님 보는 맛이....

-she에서 기도할때 성호그리는 드큘, 반대로 저주할땐 절규하는 동큘의 그 감정의 파도가 너무 좋았음. 그걸 보고 있는 선녀미나는 내 전생임을 어렴풋이 알다가 드큘이 당신은 이미 결혼했어라는 순간에 자신이 엘리자벳사임을 자각하는거 같았어. 동큘 우느라 결혼했어라는 대사 잘 들리지도 않더라고 ㅠㅠ 아픈 조나단에 대한 책임과 의리로 이미 지난 삶의 드큘을 떨쳐내는 느낌, 조나단에게 가는 걸음걸이가 너무 무겁고 느리더라고...

-럽킵얼이 바닥을 기는 노래라고 들었는데 어휴 좋네요... 무릇 남주는 피땀눈물이지. "그댄 내 삶의 이유 나를 살게 한 첫사랑"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는 것에 절규하고 좌절하고 배신을 느끼는 백작으로 느껴졌어. 조나단에게 결혼하자 할때 귀를 막고 우는 동큘 너무 좋았다.... 그녀가 나를 선택해줬으면, 전생을 기억해내는거에 그치지 않고 엘리자벳사이자 미나로 자신과 함께하길 바라지만 그녀를 강제로 탐하지 않는, 하지만 선택받지 못한 슬픔과 분노를 가지고 있어서 이걸 미나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을 각인 시키기 위해 루시를 택하는 것처럼 느껴졌음.
울다가 냉한 눈빛으로 부케를 잡아채는 드큘이 너무 강렬했다.
3층에서 산쥬로 미나봤다 동큘봤다 왔다갔다하느라 눈알아파 뒤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루시 결혼식인거 몰랐닼ㅋㅋㅋㅋㅋ동큘보느라고ㅋㅋㅋ 부케 던질때 되서야 알았음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한다 존잘

-랖앤랖 때 동큘 선민루시 합 너무 좋더라 ㄷㄷㄷ 음색이랑 성량이랑 루시 눈돌아가는 연기  너무 잘하드라 처음 피를 먹는거라 입가에 뭍은 피 조차도 엉망인데 너무 잘 어울렸음.
원래 어레인지 한다는거 같은데 안해서 보고나서 아쉬웠음. 물론 현장에선 안 전혀 몰랐엌ㅋㅋㅋㅋ 루시에게 창조물로 애정이 있다기 보다는 그마저도 미나와의 연결된 무언가 라는 느낌 이었음 '미나'의 친구인 루시가 나한테 왔음. 곧 미나도 올꺼야 라는 느낌. 뱀파이어 되게 좋지?? 미나도 좋아하겠지?? 지금은 모르지만 영원한 삶은 좋은거야 라고 다시한번 다짐하는 느낌이었음. 십자가만 봐도 질색하던 드큘이 무덤의 십자가를 뜯어버리는 거에서 그만큼 미나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느낌

-루시가 죽고나서 대답해!!!!!!라고 드큘을 원망하는 선녀의 절규에 깜짝 놀랐음. 그렇게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람이 자신의 친구를 끔찍한 존재로 만들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거에 크게 실망하는 느낌이었음. 나는 나대로 그사람은 그사람대로 잘 살길 바라고 조나단과 결혼했는데 자신을 잊지 못하는 드큘에 슬픔을 느끼는 거 같았어. 한편으론 다신 드큘과 엮이질 않길 바랬는데 다시 만난 드큘이 원망스러우면서도 결국 다시만나게 되는 운명임을 깨닫게 된 미나 같았어. 사랑이라기 보단 운명 그 자체

-윙즈에서 이렇게 선녀가 노래를 잘했나 너무 좋은 의미로 깜짝 놀랐음. 성량 고음 윙즈 되게 어려운 노래인데 하나하나 감정꾹꾹 눌러 담아 딕션까지 좋아서 진짜 너무 좋았음. 진짜 혼란스런 미나 그 자체더라 드큘을 치는 반헬싱 무리에 거부감을 느끼기 보다는 드큘이 중심이 되서 그에게 안식을 주는게 맞나 아님 그와 함께 하는게 맞나 고민하는 미나 같았음 한편으론 내가 뭐길래 저들이 죽음을 두고 싸우나 라는 느낌도 들음

-시덕션에서 어후 선녀 으른이네 으른 마스크 쓰고 있는게 다행이었다 광대 튀어나오는 줄. 결국 내가 돌고 돌아 드큘에게 가는구나 이게 운명이구나라고 느낀 미나 같았음. 한편으론 뭐든 미나가 자신에게 온게 감격스런 드큘 같았음 그래서 더 당황하고 조심스러운 드큘. 미나가 자신의 피를 먹고 쓰러질때 반헬싱 시끼보단 오로지 미나가 우선인. 조심히 미나 눞혀 놓더라고..

-반헬싱 그는 악역이 맞는거 같습니다. 제발 냅둬라... 영원한 하룻밤이래자냐.... 라고 느낌.... 아니 원래 잇츠오버 거의 상탈 수준 아니었슴까? 단추가 몇개 들열린거 같아 그거 하나 아쉽.... 침대에서 약간 삐끗 했는데 점프하는 동큘에 내눈 하트로 변함ㅋㅋㅋㅋㅋ

- 신 이야기만 나오면 목 긁으면서 반항하는 동큘 존좋 집어쳐 하는데 존좋.

-1,2연때는 잇츠오버가 넘버들 중에 가장 임팩있고 화내고 다 이겨먹는 드큘 자체가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동선녀 볼때는 그토록 기다리던 순간이 망가진 그 감정이 더 크게 와닿고 안타깝더라... 

-반헬싱 죽이는 걸 막는 미나는 사랑하는 그가 더이상 괴물이 되지 않기를 바래서 그를 막는 거처럼 느껴지고 동큘은 뭐든간에 또 미나의 선택이 내가 아닌거에 슬픔을 느끼는 것 같았음.

-대망의 트시 백작님 미나랑 연결되서 기뻐하는거 처럼 보이다가 그가 반헬싱과 공조함을 느끼고 다시한번 좌절하는 거 처럼 보였음 미나랑 손잡으려고 동큘 관에서 튀어 나오는줄 알고 조마조마했다. 최면이 덜 풀려서 전혀 다른 톤과 표정으로 뭔가 알아내셨나요? 에서 영혼 깊이 숨겨져있던 드큘을 사랑하는 엘리자벳사의 자아가 드러난거 처럼 느낌. 연기 미쳤어....

-딮인닼 노래 너무 좋은데 그 순간은 너무 별로..... 선녀 넋놓은듯 무표정하게 초 들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그게 더 울먹했음... 곂쳐서 럽킬얼 부르는 백작님때매 눈물날뻔

-더 롱거..... 딮인닼에서 미나가 어떤 마음으로 나에게 오는지 다 느끼고 다시 한번 영원한 삶에 대해 고뇌하는 드큘이라고 느꼈어. 내 사랑이 그렇게 잘못된건가. 나는 너무 그녀를 사랑하는데 내가 여태 해오던게 잘못되는걸까 내가 어둠인걸 알아도 그녀가 내곁에 오면 더 반짝일 줄 알았지 그 빛을 내가 삼키는 거라 생각해본적 없는 거 같았음. 그럼에도 나는 그녀없음 안되는데.... 안되는데....어떻하지...하면서 고민하는 거 같았음

-그래서 줄리아의 최후에 더 좌절하고 사랑을 모른다는 반헬싱에 아니야!!라면서 절규하는 드큘이 더 와닿았음. 이미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데 반헬싱의 말이 기폭제가 된 느낌

-액자를 보고 다시한번 자신의 운명이 드큘임을 깨닫고 이제야 그를 선택해서 미안하다고 늦은게 아니었음 좋겠다고 지옥이든 뭐든 상관없다고 믿음,의리 보다 자신의 운명을 택하는 미나였음.

-드디어 자신을 선택한 미나때문에 너무 행복하면서도 아 내가 그녀의 빛을 빼앗는게 맞구나....라고 깨닫고 그녀의 빛을 지키기 위해서 애써 웃으며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는 드큘이었음. 눈물 흘리면서 웃는 얼굴로 오로지 미나만 보면서 손으로는 칼을 쥐게하고 관으로 이끄는데 결국 못참고 눈물 터졌다....

-관이 닫히고 나서 주먹이 아니라 손으로 관을 치면서 우는데 ..... 와 미치는줄..... 드큘의 안식을 빌면서 두 손을 벌벌떨면서 모으는 선녀미나때문에 눈물나서 혼났음..... 눈가루 기계 소리 나는 못들었다... 기계소리만 아니면 관에 눈이 쌓이는데 그게 연출적으로 인상적이었음

그래놓고 컷콜때 그렇게 이쁘기 있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꼭 껴안는데 힐링은 무슨 더 눈물남 ㅠㅠ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에 드큘이고 시간도 좀 지나서 두서 없이 막썼는데
결론은 동선녀 보세요 다들 제발 보세요

진짜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정석이었음
동선녀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운명 같음
불타는 사랑보다 가슴 절절한 운명


구구절절 긴 글인데 읽어죠서 고마오!

동선녀 합 너무 좋드라.... 동큘과 조엘리로 또 만나면 안될까....
연말에 동지킬이랑 선민루시로 제발 만나자....

동선녀선민 쉬지말고 소처럼 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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