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거의 대극장만 도는 덬이야
노래도 노래지만 커다란 무대 스케일과 무대장치가 주는 압도감, 화려한 의상 보는 눈뽕에 대극장을 선호하는 편이거든.
소극장도 안보는 건 아니지만 보고 나올 때면 항상 아쉬움이 드는게 사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건 좋지만 무대가 하나거나 전환이 있어도 다소 심심 하더라고... 대학로 가는 길도 멀어서 꺼려지고.
거기다 여장남자나 게이물? BL물? (미안 용어를 잘 모르겠네) 도 약간 거부감이 있어서 안좋아하는 터라 전부터 베어 유명하단 건 들었지만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거든.
근데 베어에 개인적으로 목소리를 좋아하는 나름 애배우도 나오고.. 요즘 통 볼 것도 없고 해서 마음이 기울어.
혹시 나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도 잘 보고 올 수 있을까?
오늘 공원에서 릴레이 세일 하던데 티켓팅 할지말지 고민이야
R석 할인 하면 거진 5.5만이던데 좀 더 보태서 모차 한 번 더 볼까 싶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