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셋리는 연뮤갤펌.
미녀와야수 -벨, 홈 인어공주-파트오브더월드 뮬란-리플렉션
당신에게로
발길을 뗄 수 없으면
once upon a dream
when the music played
on my own
I dreamed a dream
(요정)
검사의 기도
falling slowly
그게 나의 전부란 걸
(VCR)
밤편지
when october goes
please don't make me love you
(은언니)
on the edge of the time
사랑이 내게로 왔네
내게 남은 건 그대
A ring around the moon
모래시계
둘시네아 한 소절
행복이란
(앵콜)
난나것
ㅡㅡㅡㅡㅡㅡㅡ
고민하다가 선녀가 인터뷰 어디서
다시는 콘서트 안할거라고 해서 갔는데, 진짜 잘 갔다 싶어.
조정은 목소리 워낙 좋아해서 믿고 갔는데
이제껏 본 선녀 중 최고였다. 넘버 하나하나에 서사가 있어ㅠ
처음 시작이 디즈니메들리였는데 옥구슬 굴러가고요,
하얀드레스 진짜 선녀같고요
디즈니 애니들이나 실사 나올 때 오슷 하나만 소취..
특히 인어공주는 정말 찰떡ㅠ
당신에게로는 원래도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고ㅠㅠ
자기가 이 극으로 선녀 별명 얻었다며ㅋㅋ
그리고 베르테르 발길을 뗄수없으면 이건
예전에 카이랑 듀엣도 좋았는데 혼자 완곡하니까
와 진짜 듣는데 나 이미 짝사랑하고 있어ㅠㅠ
이거 선녀한테 진짜 잘 어울리는 곡이더라.
원스어폰도 마찬가지.
이어서 지바고 when the music played는
처연하면서 격정적이었고, 선녀라라 다시 보고팠고
온마이온은 자기가 정말 에포닌 하고파서
아주 옛날부터 여기저기서 부르고 다녔는데,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그때 코젯트 제의받았는데 안했고
두번째 할때는 팡틴으로 붙었는데 더 레미 사랑하게 됐다고.
근데 드림드림 감정 미쳤고요. 레미 또 해줘ㅠㅠ
그리고나서 요정 게스트로 왔는데ㅋㅋ
이세상별명 아닌분 오셨다곸ㅋㅋㅋㅋ
둘이 되게 작품많이한줄..인데 두개뿐이래.
근데 둘이 뭔가 결이 비슷해.
느릿느릿 나긋나긋 평온한 타입들.
요정 솔로곡도 좋았지만 난 그게나의전부란걸...
와 음색합 장난아니더라.
이어서 VCR나오는데 선녀 자기 악역하고 싶다고
김치싸대기 물 돈다발던지기 잘할수있다고 하는데
내가 예전부터 이 언니 악역 시켜봐야한다 했다고ㅠㅠㅠㅠ
그랬는데 본인도 욕심이 있더라.
남색드레스 갈아입고 나와서 첫 곡이 밤편지였는데
본인이 아는 유일한 최신가요인데 좋아하는 곡이라며ㅋㅋ
선녀음색으로 들으니 황홀한데
요건 묘하게 초여름밤같은 상쾌한 밤편지였다.
이어서 본인이 유학하던 시절 스코틀랜드 생각하며 부른
when october goes는 또 늦가을 쓸쓸함이 보이고
선녀 스스로 틀을 깬 작품같다 했던 드큘 넘버는..
하 말해뭐해ㅠㅠ
좀전까지 생글생글 웃으며 밤편지 부르던 분 어디가고
이미 드라마 한편 찍었다ㅠㅠㅠ
온디엣지 나오나? 했는데 선녀 첫소절 떼자마자
다시 지바고 생각나는데 은언니 바로 무대 등장ㅠㅠ
둘 목소리 합 진짜 홀리하고 케미 장난아니고ㅋㅋ
근데 은언니는 요즘 런던서 머리깎고다니느라 화가 많대ㅋㅋ
피맛골 본사람 손들어보라더니 역시 적다고 은무룩하다가
아침은오지않으리는 요즘 자기 런던 낮은곳에 있다며ㅋㅋ
그거말고 딴거 부른다고 사랑이내게로왔네ㅠ황홀ㅠㅠ
매디슨 넘버부르고 은언니 갔음ㅋㅋ
선녀 수트 갈아입고 나와서
스핏파이어그릴 넘버 부르는데 첨 듣는곡인데
쫙쫙 질러주는데 의외의 모습.
그리고 모래시계도 난 못봐서 첨 듣는데 좋더라.
라만차는 자기한테 아픈손가락같은 극이라고
둘시네아 한소절 해주고
이 콘서트의 전체를 아우르는 곡이라며 키다리ㅠㅠ
진짜 행복해지게 불러주고
앵콜이 대망의 난나것ㅠ인트로 무반주로 당신처럼 하고
난나것 하는데 온 힘을 다해서 불러주고 끝부분 하이노트ㅠㅠ
전반적으로 진짜 공 많이 들인 느낌이고
선곡이나 선녀 본인의 목상태도 좋고
오케스트라ㅋㅋ나무꾼밴드ㅋㅋㅋ도 잘 맞았어
양주인 음감이랑 호흡도 잘 맞고.
영상이랑 조명이 아쉬웠긴 해도
이 공연 보고 온 것에 매우 만족한다.
그러니 콘서트 다음에도 해주새오 선녀님. https://img.theqoo.net/PWAjO
미녀와야수 -벨, 홈 인어공주-파트오브더월드 뮬란-리플렉션
당신에게로
발길을 뗄 수 없으면
once upon a dream
when the music played
on my own
I dreamed a dream
(요정)
검사의 기도
falling slowly
그게 나의 전부란 걸
(VCR)
밤편지
when october goes
please don't make me love you
(은언니)
on the edge of the time
사랑이 내게로 왔네
내게 남은 건 그대
A ring around the moon
모래시계
둘시네아 한 소절
행복이란
(앵콜)
난나것
ㅡㅡㅡㅡㅡㅡㅡ
고민하다가 선녀가 인터뷰 어디서
다시는 콘서트 안할거라고 해서 갔는데, 진짜 잘 갔다 싶어.
조정은 목소리 워낙 좋아해서 믿고 갔는데
이제껏 본 선녀 중 최고였다. 넘버 하나하나에 서사가 있어ㅠ
처음 시작이 디즈니메들리였는데 옥구슬 굴러가고요,
하얀드레스 진짜 선녀같고요
디즈니 애니들이나 실사 나올 때 오슷 하나만 소취..
특히 인어공주는 정말 찰떡ㅠ
당신에게로는 원래도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고ㅠㅠ
자기가 이 극으로 선녀 별명 얻었다며ㅋㅋ
그리고 베르테르 발길을 뗄수없으면 이건
예전에 카이랑 듀엣도 좋았는데 혼자 완곡하니까
와 진짜 듣는데 나 이미 짝사랑하고 있어ㅠㅠ
이거 선녀한테 진짜 잘 어울리는 곡이더라.
원스어폰도 마찬가지.
이어서 지바고 when the music played는
처연하면서 격정적이었고, 선녀라라 다시 보고팠고
온마이온은 자기가 정말 에포닌 하고파서
아주 옛날부터 여기저기서 부르고 다녔는데,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그때 코젯트 제의받았는데 안했고
두번째 할때는 팡틴으로 붙었는데 더 레미 사랑하게 됐다고.
근데 드림드림 감정 미쳤고요. 레미 또 해줘ㅠㅠ
그리고나서 요정 게스트로 왔는데ㅋㅋ
이세상별명 아닌분 오셨다곸ㅋㅋㅋㅋ
둘이 되게 작품많이한줄..인데 두개뿐이래.
근데 둘이 뭔가 결이 비슷해.
느릿느릿 나긋나긋 평온한 타입들.
요정 솔로곡도 좋았지만 난 그게나의전부란걸...
와 음색합 장난아니더라.
이어서 VCR나오는데 선녀 자기 악역하고 싶다고
김치싸대기 물 돈다발던지기 잘할수있다고 하는데
내가 예전부터 이 언니 악역 시켜봐야한다 했다고ㅠㅠㅠㅠ
그랬는데 본인도 욕심이 있더라.
남색드레스 갈아입고 나와서 첫 곡이 밤편지였는데
본인이 아는 유일한 최신가요인데 좋아하는 곡이라며ㅋㅋ
선녀음색으로 들으니 황홀한데
요건 묘하게 초여름밤같은 상쾌한 밤편지였다.
이어서 본인이 유학하던 시절 스코틀랜드 생각하며 부른
when october goes는 또 늦가을 쓸쓸함이 보이고
선녀 스스로 틀을 깬 작품같다 했던 드큘 넘버는..
하 말해뭐해ㅠㅠ
좀전까지 생글생글 웃으며 밤편지 부르던 분 어디가고
이미 드라마 한편 찍었다ㅠㅠㅠ
온디엣지 나오나? 했는데 선녀 첫소절 떼자마자
다시 지바고 생각나는데 은언니 바로 무대 등장ㅠㅠ
둘 목소리 합 진짜 홀리하고 케미 장난아니고ㅋㅋ
근데 은언니는 요즘 런던서 머리깎고다니느라 화가 많대ㅋㅋ
피맛골 본사람 손들어보라더니 역시 적다고 은무룩하다가
아침은오지않으리는 요즘 자기 런던 낮은곳에 있다며ㅋㅋ
그거말고 딴거 부른다고 사랑이내게로왔네ㅠ황홀ㅠㅠ
매디슨 넘버부르고 은언니 갔음ㅋㅋ
선녀 수트 갈아입고 나와서
스핏파이어그릴 넘버 부르는데 첨 듣는곡인데
쫙쫙 질러주는데 의외의 모습.
그리고 모래시계도 난 못봐서 첨 듣는데 좋더라.
라만차는 자기한테 아픈손가락같은 극이라고
둘시네아 한소절 해주고
이 콘서트의 전체를 아우르는 곡이라며 키다리ㅠㅠ
진짜 행복해지게 불러주고
앵콜이 대망의 난나것ㅠ인트로 무반주로 당신처럼 하고
난나것 하는데 온 힘을 다해서 불러주고 끝부분 하이노트ㅠㅠ
전반적으로 진짜 공 많이 들인 느낌이고
선곡이나 선녀 본인의 목상태도 좋고
오케스트라ㅋㅋ나무꾼밴드ㅋㅋㅋ도 잘 맞았어
양주인 음감이랑 호흡도 잘 맞고.
영상이랑 조명이 아쉬웠긴 해도
이 공연 보고 온 것에 매우 만족한다.
그러니 콘서트 다음에도 해주새오 선녀님. https://img.theqoo.net/PWA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