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먹는 사람이면 이해해줘야 돼?
극 시작전에 약봉투 만지작거리고 있어서 그냥 어디안좋나했어
먹으려고 꺼낸줄알았눈데 바지주머니에 넣어두길래 음? 싶었거든.
중간중간 핸드폰으로 시간 체크하더니 부스럭부스럭거리면서 약먹더라
병원가야 받는 약봉지여서 어디가 안좋은진 모르겠어.
아픈 사람이 누가봐도 티나게 아픈 사람 아닐 수 있고 약묵고 상태 되찾은 걸수도 있는데 1부 길어야 한시간 안되는거 폰딧불이 하면서 시간보고 부스럭거리고 물통 떨구고 자꾸 나 치고 그래서 슬슬 거슬리더라
저번엔 조연? 이던 내배우 이번엔 주연으로 첫공한거라 배우도 엄청 감동받아하고 나오자마자 박수 함성 엄청 컸었거든
그 약먹던 사람 옆자리에서 귀찢어지게 돌고래발성끼야아악에 나 후릴거같이 물개박수치고 배우들이 관객한테 따라해달라는거 온몸 다 써가며 풀파워로 흔들어대고 해서 나는 옆자리 계속 신경쓰였어 힘실어서 하는거 재수없으면 맞을까봐
동작 따라해달라 유도하는거 혼자만 반대로 하셔서... 맞기도했고
끝나고나니까 그 관크는 세상 대레전이었다는 표정으로 나 밀치면서 자리밑에 둔 MD밟고 나갔는데 아픈 사람이니 이해해야되나
배우 좋았는데 관크가 쎄게 남았다...
어쩔수 없는거긴 한데 어디서 토닥토닥이라도 받고싶어서 글써봐...에휴ㅠ힘들다...
극 시작전에 약봉투 만지작거리고 있어서 그냥 어디안좋나했어
먹으려고 꺼낸줄알았눈데 바지주머니에 넣어두길래 음? 싶었거든.
중간중간 핸드폰으로 시간 체크하더니 부스럭부스럭거리면서 약먹더라
병원가야 받는 약봉지여서 어디가 안좋은진 모르겠어.
아픈 사람이 누가봐도 티나게 아픈 사람 아닐 수 있고 약묵고 상태 되찾은 걸수도 있는데 1부 길어야 한시간 안되는거 폰딧불이 하면서 시간보고 부스럭거리고 물통 떨구고 자꾸 나 치고 그래서 슬슬 거슬리더라
저번엔 조연? 이던 내배우 이번엔 주연으로 첫공한거라 배우도 엄청 감동받아하고 나오자마자 박수 함성 엄청 컸었거든
그 약먹던 사람 옆자리에서 귀찢어지게 돌고래발성끼야아악에 나 후릴거같이 물개박수치고 배우들이 관객한테 따라해달라는거 온몸 다 써가며 풀파워로 흔들어대고 해서 나는 옆자리 계속 신경쓰였어 힘실어서 하는거 재수없으면 맞을까봐
동작 따라해달라 유도하는거 혼자만 반대로 하셔서... 맞기도했고
끝나고나니까 그 관크는 세상 대레전이었다는 표정으로 나 밀치면서 자리밑에 둔 MD밟고 나갔는데 아픈 사람이니 이해해야되나
배우 좋았는데 관크가 쎄게 남았다...
어쩔수 없는거긴 한데 어디서 토닥토닥이라도 받고싶어서 글써봐...에휴ㅠ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