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민: 나 다카미나짱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어.… 시간있어? 괜찮나요?

닼민: 뭐에요? 

단민: 다카미나짱이 어떤 방송에서 아키모토 야스시상에게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라"는 말을… 

닼민: 들은 적이 있죠. 

단민: 들었다는 걸 보면서… 나 그걸 수첩에 메모해놨거든. 

닼민: 와… 기쁘다…

단민: 나는 아키모토상이 다카미나짱한테 한 그 말을 내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기도 하거든. 근데 다카미나짱은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어?

닼민: 그 때는 제가 캡틴을 하기 시작했을 때였고 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 들던 때였어요.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얘기하는 걸 두려워하던 시기였죠. 

       근데 아키모토상께서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라고… 누구에게든 좋은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는 누구에게든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하셨죠. 

콤얌: 음…

닼민: 어느 쪽이든 선택해서 해나가라고… 그리고 다카미나 네가 생각하는 걸 말로 하면 분명 전해질거라고 해주셔서 정말 힘이 되었어요. 

단민: 그게 몇 살때에요?

닼민: 그게 아마 17-8살 때쯤일거에요. 

단민 & 콤얌: 17-18살??? 

단민: 중압적이네. (그 나이에 그건 엄청난 압박이네)

콤얌: 보통이라면 사랑받는 사람이 되라는 말을 들을 나이인데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라는 말을 듣다니…

닼민: 좋은 말을 받았죠, 야스시한테서. 

단민 & 닼민 & 콤얌: 야스시상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콤얌: 어른이 되었으니까 그지?

닼민: 야스시라고 불러요 ㅋㅋㅋ

단민: 어른이 되면 편하게 불러도 돼?

닼민: 네 야스시 ㅎㅎㅎ

단민: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지막으로 오늘 새롭게 성인이 된 청취자분들께 메세지를 남겨주신다면?

닼민: 여러분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실 제 동생도 오늘 성인이 되었습니다. 

단민: 아! 축하해요! 짝짝짝

콤얌: 오! 축하합니다! 짝짝짝

닼민: 고맙습니다. 스무살… 네… 저도 25살입니다만, 25살도 아직 젊은 나이죠. 20대, 아직 젊은 시기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어른이라고 칭해주실지도 모릅니다만 아직은 가능성을 담고 있는 시기니까 부디 여러가지 것들에 도전해가시길 바라고 싶습니다!

단민: 네.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게스트는 다카하시 미나미짱이었고 내일부터 「これから、何する？」로 복귀하신다니까!

닼민: 넵! 복귀합니다! 들어주세요, 여러분!

단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콤얌: 감사합니다.

닼민: 감사합니다. 

(끝)

밑에 실황이 있어서 번역을 할까말까했는데 자료글에서 어떤 덬과 자료덬이 잘 못알아듣는다고 한 덧글들이 마음에 걸려서 대강이나마 번역해뒀음.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덬들이 있길 바람.

그리고 연초에 정말 오롯이 쉬기만 할 거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못했는데 닼민이 기특하게도 푹 잘 쉬고 내일부터 코레나니로 돌아온다니까 

우리도 열심히 들으면서 피드백을 해주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