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은 2편
무슨 이야기를 해도 두 사람이 공통점을 찾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인간은 역시 이것저것 해보고 살아야 한단 생각에 다다르는 방송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둘다 확 빠져들어서 뭔가를 하다가 슥 식어버리는 타입이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서로 패치해가면서 하는 거는 좀 웃겼음 ㅋㅋㅋ
서로 쉴드.
그리고 닼민은 남편하고 먹을 식사를 준비해서 먹을 때, 남편이 맛있다고 막 얘기해주는 타입이라기보다는 말없이... 묵묵히 먹는 ㅌ입인 게 좀 서운한 모양인데...
카나메상은 그게 바로 맛있다는 뜻이라고 남편 쉴드 ㅋㅋㅋ
쿠로짱하고는 거의 친구레벨로 사이가 좋고 그 사람 덕분에 볼더링하기 시작해서 즐겨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하니까
카나메상 웃기시작하고 닼민은 사람들이 자기가 쿠로짱하고 친하게 지낸다는 얘기를 하면 다들 이런 반응이라고 의아해하면서 따다다다다.
닼민: 쿠로짱이 볼더링을 함
카나메: 헐. 그 몸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닼민도 처음엔 그런 느낌이었다고 함.
그리고 쿠로짱하고 닼민남편하고 같은 나이라고 하니까
카마네: (얼굴감싸면서) 아 그렇게 말하니까 남편분 이미지가 쿠로짱같아지잖아요 ㅋㅋㅋ
닼민: 쿠로짱 아냐 아냐 쿠 로짱 아냐 (하면서 카나메상과 주변 스텝들을 오가며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ㅋㅋㅋㅋ)
뭔가를 오래 깊이 하기보다 얕게 하고 다양한 걸 하는 타입이라는 카나메상도 볼더링을 해본 적 있지만 볼더링은 자기랑 잘 맞지 않는다고 함.
쿠로짱이 부장인 콜더링부에서 같이 하시라고 하니까 됐다고 함 ㅋㅋㅋ
그 외...
카나메상이 자기 트위터에 쓴 것 중 맘에 들어서 가져와서 읽는 닼민.
그것도 본인 앞에서 읽으면서 마구 칭찬 마구 찬양 ㅋㅋㅋ
(((((카나메상)))))
이 얘기 꽤 오래하는데 막판에 닼민이 자기 놀리는 거 같다고 함 ㅋㅋㅋ 물론 닼민은 진심일거고 이 의견에 강한 부정을 표함.
그러면서 마음에 들어서 찍어둔 다른 트윗도 또 보여주면서 읽어댐 ㅋㅋㅋ
마지막엔 닼민의 요즘 모토인 것 같은데...
나를 사랑하자 지금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소중히하자
그룹시절 그러지 못해서 많은 거 어긋나고 자기를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걸 지난 몇년 특히 올해들어 더 느낀 듯.
닼민 화이팅!
카나메상은 닼민이 닼민다움이라고 하면서 모두를 환하게 해주고 힘나게 해주는 그런 사람으로 있어주기를 바란다고...
"겡끼지루시"라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그런 오라를 가진 사람이라고...
함.
(닼민이 말하길 카나메상은 자기를 하나마루 온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