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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JJ 2017년 1월호 다카미나의 「고민되면 물어봐」 (たかみなの『悩んだら聞いてみな』): Vol. 0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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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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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세대이기에 이해하는 것  300인을 이끈 리더였기에 이해하는 것 


다카미나의 『고민되면 물어봐』 

たかみなの『悩んだら聞いてみな


VOL. 0

   다카하시 미나미상. 25세. 사회인력 11년. AKB48시절 총감독으로서 300인 이상의 멤버들을 이끌어옴. 

  동세대이면서도 조직의 리더이기도 했던 다카미나상이 Around25세의 사회인으로서의 고민들에 답하는 신연재가 시작됩니다.  

  제1회는 본인 클로즈업. 

  등신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한 「다카미나」에게 다가가보겠습니다.



이번달 호부터 독자여러분들의 고민에 답하는 신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제1회는 여러분들과 동세대인 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4월에 AKB48를 졸업하고 「다카하시 미나미」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 10년간 그룹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아직은 혼자 활동하는 환경에 익숙해지지는 않았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기도 합니다. 



AKB48의 총감독이었던 시절에는 아주 작은 발언에도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습니다. 

새로운 서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서랍을 열쇠로 잠궈두고 있었던 것 같은 이미지였달까요.

제 발언 하나에 그룹에 대한 여러가지 억측들이 생겨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AKB48를 졸업한 후 총감독이 아닌 「다카하시 미나미」로서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나가도 좋은 것이지에 대해서조차 알 수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라디오 레귤러 방송과 같은 일을 할 때 제 자신의 발언들에 대한 반응을 확인해가면서 닫아둔 서랍을 조금씩 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취자들 중에 여성분들 많아서 매번 두근두근 가슴졸이며 이야기를 해나갔지만 

등신대의 저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전향적으로) 받아들여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에 이르렀던 겁니다. 

저는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지만 원래 무척 부정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쑻)

하지만 총감독이었던 시절부터 비록 거짓이더라도 전향적인 자세로 있자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그렇게 해나가면 언젠가는 긍정적이고 전향적인 사람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거죠.



AKB48재적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휴일이 주어지면 장기간 해외에 가보는 것도 꿈입니다. 

제 스스로 선택한 곳에 가서 여러가지 것들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여유가 생긴 겁니다. 

일 하나 하나를 곱씹으며 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홀로서게 되면서 맞이한 변화입니다. 

주어진 일들을 되돌아볼 수 있고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된 거죠. 



저도 인간관계로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연상의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들려줄 수 있을지 생각하다보니 

일단 얘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상대의 레벨에 제 스스로가 닿아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걸 깨닫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10대시절부터 제가 몸담았던 환경이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주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연재에서는 지금까지 일을 해오면서 제가 경험한 겻들과 생각해온 것들을 통해 독자여러분들의 고민에 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PROFILE

  다카하시 미나미

  1991년 4월 8일생. 도쿄도출신. AB형.

  2005년 AKB48오프닝멤버오디션에 합격하여 활동개시. 

  2009년 AKB48 팀A 캡틴취임.

  2012년 AKB48그룹 총감독 취임.

  2016년 4월 8일 그룹을 졸업하기 전까지 300인 이상의 멤버들을 정리하고 이끌어옴. 

  졸업 후에는 가수 및 탤런트로서 활동하고 있음.

  10월에 첫 앨범 『愛してもいいですか?』 릴리스.

  TOKYO FM 「高橋みなみのこれから、何する?」(월~목 13:00~14:55) 외에도 TV 등을 통해 폭넓게 활동중. 





[잡담]

본 잡지는 1년분 구독신청을 해 둔 상태라서 매달 번역하여 글을 올릴 예정임. 우리 중에도 사회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고 통칭이 사회인이지만 사회생활은 학교에서도 행해지는 것이니까 가끔 느낄 인간관계 등에서의 답답함들을 풀어나갈 힌트를 이 연재글에서 찾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음. 말의 무게를 아는 닼민이 그동안 보여줬던 신중하고 무게감있는 언행들을 생각해보면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말들이 담겨있는 연재가 되길 바람. 


덧붙여서, 스캔본 혹은 사진은 작은 사이즈로만 올려둘 생각임. 그리고 반응이 있고 없고의 차나 많고적음의 차가 잡지연재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니까 잡지를 정기구독하는 덬들이나 웹으로 구입하는 덬들의 경우 잡지사에 닼민연재관련 피드백을 하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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