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일단, 다카미나는 얼굴도 몸도 작다는 걸 실감했다.
지금까지 악수회 등에 가본적도 없었고 다카미나를 지근거리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넘 귀여웠다 (울면서 웃음)
(이번 콜라보이벤트에) 당선한 청취자들에게 이어모니터같은 걸 나눠줬고 그거로 다카미나와 선수 (이름은 잊어버림/ <--- 게스트로 온 수영선수인듯) 분이 얘기나누는 게 들리는 방식이었다.
[02]
다카미나가 마이크테스트를 했는데 이어폰에서 다카하시입니다~ 같은 식으로 말하는 게 들리는 거 아니겠어요!!! 진짜 대박!!!
그걸로도 만족 <- 게다가 그 즈음에 스탭하고 음향관련얘기를 하는 다카미나의 얼굴에서 정말 프로미뿜뿜 (영혼털린 이모티콘)
그 얼굴(표정)엔 반할 수 밖에 없어.
[03]
시합이 시작된 후에는 거의 논스톱으로 계속 말을 했는데 역시 대단했다.
다카미나가 경기룰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고 얘기도 잘 끌어내면서 가끔씩 청취자들에게도 말을 걸기도 하는 등 즐겁게 관전했다.
내 쪽을 돌아봤을 때는 내심 가슴이 두근거렸다 ㅋㅋㅋ
[04]
4피리어드는 시합의 전개가 격해서 다카미나도 흥분한 모습이었다. 닭살돋는다고 말씀하셨음요. ㅋㅋㅋ 사실 그 경기장 뜨겁긴 했다.
하프타임쇼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치어댄스를 했는데 그걸 보던 다카미나도 동작을 따라하면서 팔을 흔들었다. 그게 말도 못하게 귀여웠다.
[05]
아이들이 후반에 우리가 앉아있던 좌석의 앞줄에 앉았다.
시합이 끝나고 돌아갈 때 다카미나의 존재를 알아차린 아이들이 모두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시합이 끝나고 돌아갈 때 다카미나의 존재를 알아차렸는지 아이들 모두의 반응이 좋았다) ㅋㅋㅋ
다카미나도 아이들을 좋아하니까 자기 앞으로 아이들이 오니까 기뻐보였다. (흐믓) 물론 일은 제대로 해냈고요.
[06]
나는 다카미나의 뒤쪽 사선거리에 앉아있어서 합법적으로 쭉 다카미나를 보고 있을 수 있었다.
랄까 귀여워서 계속 봤네요.<- (시합도 제대로 봤음요)
진짜 뭔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출처
https://twitter.com/Banna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