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가 예전에 AKB극장에서 본 붉은 레인코트의 여자에 대한 얘기한다고 해서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운동하느라고 놓쳤어 ㅋㅋㅋ
미침.
미이짱만도 못한 덕후.
https://twitter.com/chan__31/status/1268141371140878337
그래도 일덬이 일부 올려놨네 ㅠㅠ 이거라도 보자!!!!
돈자 토모 미이짱하고 심심한데 숨바꼭질이라도 할래 해서 시작된 숨바꼭질! (나레이션 : 개연전의 극장에서 호화캐스트들로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닼민은 무대 양 옆 중 한 곳에서 중앙으로 조심조심 나아가던 중에 뒤에서 인기척을 느꼈다나봐.
근데 돌아봐도 아무것도 안 보였던 거지. (나레이션: 뒤에 누군가 있다.)
그러다가 다시 움직였는데 눈 앞에 머리가 긴 레인코트 입은 여성이 스윽~ 지나가는 게 보였던 것!
개연전이라서 스탭들하고 멤버들 외에는 누군가 있을리가 없었고 자기가 보지 말았어야 할 걸 본 거라고 생각했대.
다른 애들하고 매니저한테 본인이 본 그 여자에 대해 얘기했는데도 믿어주는 사람 하나도 없었대. (나레이션: 여기까지는 종종 듣는 얘기지만 이 뒤부터가... )
https://twitter.com/onigiridouga3/status/1268142966813548544
여기서부터가 흠칫할 이야기.
그 붉은 레인코트를 입은 여자를 본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닼민 매니저한테 전화가 옴.
매니저 "사실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어. 그 붉은 레인코트의 여자 말야..."
사실, 매니저는 닼민한테 전화하기 전에 극장 경비실에서 불러서 갔었는데 거기서 CCTV를 체크한 거.. (헐)
근데 그 CCTV에 문제의 그 여자가 보인거지. (영상 봐봐... 어우)
닼민: 졸업한지 4년이 지났고 지금 멤버들한테 그 여자를 봤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바가 없어서 이제는 없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