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이북으로 나오는 거면 출판사에서 할 일인데 연재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자율연재라 이게 심한 듯
플랫폼한테 건의해서 플랫폼이 한번 걸러진 의견을 작가한테 전달하는 거면 모를까 작가한테 다이렉트로 의견 전달하면 내용이 너무 날것으로 수위 높아지는 경우가 있잖아
근데 또 그러기엔 플랫폼 안에 연재작이 한두개가 아닌데 플랫폼이 다 관리하기 힘들겠지... 최소한 다이렉트 쪽지라도 막아줬으면 함
작가는 한명이고 독자는 많은데, 심지어 전독시급 메이저 장르는 직접적으로 작가한테 의견 보내는 게 작가:독자 비율에서 독자가 너무 대다수라 작가가 무방비하게 비난에 노출됨
창작자는 글을 이끌어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는데 외부적으로도 수많은 질타 받으니까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아서 걱정됨
판소뿐 아니라 타장르도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절필하시는 작가들 여럿 있었고 고소까지 가는 분들도 있고...
싱숑은 비독자들한테도 프레임 씌워져서 진짜 많이 까이고 여기저기 반응도 스스로 많이 찾아보는 것 같아서
본인이 책임감 가지고 끝까지 좋은 결말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연중한다고 해도 못 말릴 것 같음
장르소설 ㅈㅇㄹ 타장르 덬질할 때도 느꼈는데 작가한테 다이렉트로 쪽지 보내는 거 플랫폼에서 막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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