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씨엘 "토끼로 호랑이 못 죽여" 의미심장→제니 팬과 충돌?
9,659 33
2018.11.14 21:07
9,659 33

jLbeX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투애니원 출신 씨엘(CL)이 솔로로 나선 블랙핑크 제니의 팬이 쓴 댓글에 남긴 답변이 YG 팬덤의 집안싸움을 불러왔다.

씨엘은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의미심장한 문장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씨엘은 "토끼로는 호랑이를 죽일 수 없어"라는 짧은 글이었다.

해당 글의 리트윗 수는 14일 현재 2만 회에 육박했다. 17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으며, 36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씨엘을 향한 응원이 쏟아졌다.


그런데 이 글의 댓글에는 씨엘, 투애니원의 팬뿐 아니라 블랙핑크 팬덤인 블링크와 제니의 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설전을 벌이는 팬들도 있다. 발단은 제니의 팬이 남긴 댓글 하나였다.

"토끼로는 호랑이를 죽일 수 없다"는 씨엘의 글에 한 해외 네티즌이 "제니는 젊고 예쁘고 재능있고, 당신은 근무시간에 맥도날드 무료 와이파이나 쓰는 신세"라는 글을 더했다. 명백한 조롱이다. 네티즌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은 블랙핑크 제니의 얼굴이다.






YuSWY



씨엘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해당 댓글을 본 씨엘은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YASSS♥"라는 답글을 남겼다. 자신을 조롱하는 글에 박수를 치며 쿨한 반응을 보인 것. 그리고 씨엘의 반응은 팬들로 하여금 "토끼로는 호랑이를 죽일 수 없다"는 글이 제니를 겨냥한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했다. 


더욱이 씨엘의 글은 제니의 솔로 발표일인 11월 12일 게재된 것. 씨엘의 트위터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YG패밀리 팬덤끼리 충돌인 셈이다. 씨엘은 글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씨엘은 영화 '마일 22'에 출연한 것 외에 미국에서 이렇다할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일단 팬들에게 알려진 구체적 계획은 없는 상황. 씨엘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씨엘의 미국 에이전트인 스쿠터 브라운은 팬과 나눈 SNS 대화에서 씨엘의 활동 계획을 묻는 팬의 질문에 "내 잘못이 아니다. 나도 돕고 싶다"면서 "나와 그녀는 매우 지쳤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계약이 아니라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토로한 바다.


또 씨엘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양현석의 인스타그램에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트위터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43 04.24 39,8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8,7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4,1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3,6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9,3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7,0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5,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1,2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8,6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1,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944 이슈 [K-Fancam] 라이즈 원빈 직캠 'Impossible' 18:23 2
2392943 기사/뉴스 아직 억울한 류현진, 절친 양의지 찾아 격정 토로 'ABS 논의는 아직 진행 중'[대전현장] 4 18:21 218
2392942 이슈 팬들한테 타가수 목소리로 자기 노래 AI 커버 만들어달라고 하는 엔시티 도영 14 18:20 638
2392941 기사/뉴스 "음악계 부조리와 싸워왔다"…방시혁 서울대 축사 재조명 13 18:19 427
2392940 유머 아니 그니까 대체 왜 골반 제일 좁은 인종이 머리 제일 큰 아기를 낳게 됐냐고.twt 3 18:18 787
2392939 유머 하이브 13층…정상영업 합니다… 80 18:17 6,232
2392938 유머 풀밭에서 코골고 자는 망아지(경주마) 1 18:17 72
2392937 이슈 이게 왜 라이트 노벨이야...? 헤비 노벨 아님...?.jpg 1 18:16 459
2392936 팁/유용/추천 말하기 전에 생각해야할 세가지.jpg 2 18:15 638
2392935 정보 지코 제니 SPOT 멜론 5분차트 근황 35 18:12 2,534
2392934 유머 아빠 가방에 들어갈 때 vs 엄마가 방에 들어갈 때 3 18:12 681
2392933 이슈 주주간계약과 재협상,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것들... 24 18:11 1,664
2392932 이슈 스타벅스 신메뉴 29 18:11 2,777
2392931 정보 세븐틴 뮤직뱅크 next week 8 18:09 485
2392930 팁/유용/추천 지금 더쿠에서 조심해야 하는 공지.jpg 52 18:09 3,400
2392929 이슈 뉴진스 다니엘 x 셀린느 <마리끌레르> 화보 스캔본 24 18:08 1,227
2392928 이슈 F1 드라이버 니코 헐켄버그, 내년 시즌 킥 자우버로 이적 4 18:07 225
2392927 이슈 핫게 상황 75 18:07 7,145
2392926 이슈 사진 한장으로 7천억을 번 사람 20 18:07 3,845
2392925 기사/뉴스 “작곡비 사기 고의 아냐” 사과한 유재환, 성희롱 해명은 ‘삭제’ 6 18:07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