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대회에서 슬로베니아의 무라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8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2021~2022 UEFA 유로파 콘퍼런스 G조 5차전에서 NS무라에 2대 1로 졌습니다.
주말 리그 경기를 위해 손흥민 등 주전을 대거 선발에서 제외한 토트넘은 전반 11분 만에 무라의 호르바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패배 위기에 몰린 토트넘은 후반 9분 손흥민과 루카스 모라,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를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교체 이후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은 후반 27분 해리 케인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토트넘은 역전을 위해 공세를 이어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무라의 마로샤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2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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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8분 50초에 결승골이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