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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화로 박수홍은 "오랜 방송활동을 하며 내 방송, 내 프로그램 같은 건 없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 것'이라고 생각해 열과 성을 다했더니 일방적인 하차통보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
박수홍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찾아와 '박수홍 씨가 해준다면 영원히 할 것'이라고 하더니 다른 사람을 앉혔다"라며 "그것도 3일 전에 '마지막 방송'이라는 문자를 매니저에게 달랑 보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화가 나서 방송을 안 한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마음이 약해서 마지막까지 방송을 하긴 했다"며 씁쓸했던 기억을 꺼냈다.
박수홍은 "옛날엔 프로그램을 맡으면 오래 하는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방송 하나를 10년씩 하기도 했다"라면서 "이제는 조짐이 보이면 내가 먼저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잘리는 게 아니라 내가 나가는 것"이라며 "내가 상처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당시 매너없이 하차를 통보한 방송관계자를 향해 "그분도 보고 느끼라고 말하는 거다. 내가 남의 흉을 안보는 사람인데 앞으론 흉보고 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수홍은 "방송에서 자를 수도 있다. 거절할 수 있다. 그렇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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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최고의 요리 비결' MC를 맡았었던 광희는 "특이 형이 MC를 하차하셨더라. 저도 기회가 올 줄 알고 다시 하고 싶어서 메인 작가님께 전화를 걸었다가 바로 끊었다. 그랬더니 작가님이 전화를 하셨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작가님이 윗분들께 얘기를 했다면서 지금 얘기 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하시더라. 일주일 뒤에 전화를 받으니까 다른 사람이 됐다고 하셨다"며 투덜댔다.
핫게 보니까 흠....
그 일화로 박수홍은 "오랜 방송활동을 하며 내 방송, 내 프로그램 같은 건 없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 것'이라고 생각해 열과 성을 다했더니 일방적인 하차통보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
박수홍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찾아와 '박수홍 씨가 해준다면 영원히 할 것'이라고 하더니 다른 사람을 앉혔다"라며 "그것도 3일 전에 '마지막 방송'이라는 문자를 매니저에게 달랑 보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화가 나서 방송을 안 한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마음이 약해서 마지막까지 방송을 하긴 했다"며 씁쓸했던 기억을 꺼냈다.
박수홍은 "옛날엔 프로그램을 맡으면 오래 하는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방송 하나를 10년씩 하기도 했다"라면서 "이제는 조짐이 보이면 내가 먼저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잘리는 게 아니라 내가 나가는 것"이라며 "내가 상처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당시 매너없이 하차를 통보한 방송관계자를 향해 "그분도 보고 느끼라고 말하는 거다. 내가 남의 흉을 안보는 사람인데 앞으론 흉보고 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수홍은 "방송에서 자를 수도 있다. 거절할 수 있다. 그렇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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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최고의 요리 비결' MC를 맡았었던 광희는 "특이 형이 MC를 하차하셨더라. 저도 기회가 올 줄 알고 다시 하고 싶어서 메인 작가님께 전화를 걸었다가 바로 끊었다. 그랬더니 작가님이 전화를 하셨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작가님이 윗분들께 얘기를 했다면서 지금 얘기 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하시더라. 일주일 뒤에 전화를 받으니까 다른 사람이 됐다고 하셨다"며 투덜댔다.
핫게 보니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