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한국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한·일전이다. 일본은 대회를 앞두고 등번호까지 바꾸는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했다.
김연경은 “등번호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다 아는 선수들”이라면서 “일본은 나를 집중 마크할 것이고 어떻게 뚫어야 할지 잘 분석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모든 선수가 자기 역할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일본전에서 핵심은 ‘블로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로킹과 블로킹 수비가 중요하다”며 “서브는 당연히 강하게 가져가야 하고 일본의 플레이가 빨라서 그들의 공격을 잘 막아야 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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