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애니 팔아 먹는 중...
야마칸 전적
1.
방화테러 사건 당시 신카이 마코토가 "쿄토 애니메이션 직원분들, 부디 무사하시길." 이라고 글쓰니까 인용해서 "좀만 닥쳐 봐" 라고 트윗
2.
프로젝트 거하게 말아먹고 저게 데뷔작인 신인 성우들한테 라인으로 연락했는데 7명 중에 2명만 읽음
그마저도 읽씹당함
3.
cyzo.com/2017/07/post_33544_entry.html
(기사 글 : 히틀러 & 나치 영화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노기자카 46마저도 삼켜버린 나치즘의 위험한 매력)
흠흠 거리면서 읽고 있었다. 뭐 대충은 그렇다 싶은 논조였는데, 하나만, 어라라? 싶었던 언급이 있었다.
"점령국으로부터 빼앗은 식량이나 물자로 독일 국내는 물질적으로,
전시중에서도 굶주림에 고통받을 일은 없었습니다.
전쟁체험과 굶주림이 이어져있는 일본과의 커다란 차이이겠지요."
으음? 그러고 보니 이상하네. 일본도 도중까진 이겼었다.
하지만 그걸로 일본이 퐁요롭고, 국민이 사치롭게 썼다고 하는 자료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물론 일본의 전쟁은(특히 태평양 전쟁) 주로 석유의 확보 목적이 컸단 점이 포인트다. 그래서 다른 물자에는 기본 흥미가 없었던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치는 물건들이나 고급 식재료까지 약탈했다고 한다. 일본은 왜 그걸 하지 않았던걸까?
여기에서 요시린 선생의 전쟁론에 돌아봐야겠다.
그의 이론을 믿는다고 하면 일본인은 너무나 의리가 있었던것이다.
정말로 대동아공영국을 지향했었던 것이다.
침공한 것도 식민지화되어서 황폐해진 후진국만 했단 점도 컸을것이다.
솔직히, 이득적인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면 노동력이라든가, 현지인을 노예같이 막 써먹어도 괜찮았을것이다.
하지만, 의리적인 일본은 그걸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프라를 정비해, 현지인에게 교육을 시켜, 식자율을 높여버린것이다!
현지를 풍요롭게 만든것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국내는 굶주리게 만들었단거지.
어리석구나, 일본은...
전쟁을 할 재능이 없어...
독일과 일본의 전쟁책임을 동일시하는 멍청이는 지금도 뿌리깊게 박혀있지만, 이러한 점을 보면 매우 다르단 걸 알겠지.
앞의 전쟁의 정당성을 고의로 주장하는 생각은 아니지만, 다른 건 다른거다. 그렇게 말하고 싶다.
요약 : 나치랑 일본이랑 닮았다고 하는데 전혀아님 나치는 나쁜놈들이고 일본은 의리넘치는 애들임
막 노예처럼 써먹고 뼛 속까지 착취해야하는데 일본인들은 너무 착한 나머지 한국 식민지배하면서 현지인들 교육시키고 먹을 것도 나눠주면서 정작 일본은 굶주리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