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18224602242
‘핵심 소재와 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자’는 내용도 우여곡절 끝에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로 바뀌어 발표문에 담겼다. 법적·제도적 지원책을 당부하는 문구는 문 대통령이 꼭 들어가야 한다며 제안한 문구다. 그래야 5당 대표와 만나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살릴 수 있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황 대표가 ‘법적·제도적 지원책은 예산을 수반하는데, 그렇다면 추경을 강제하는 문구가 된다’며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