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들이 서구권에서 바로 들어온 것보다 일본을 거쳐온 것들이 많음. 이때 일본의 재플리시(콩글리시)를 그대로 번역해서 일본식 영어들이 많이 사용됨.
물론 일본식 용어가 무조건 나쁜건 아니고 오히려 더 직관적인 것들도 있음. 그래도 정확한 용어를 알아두고 있으면 나쁠 거 없음.
https://gfycat.com/SinfulInnocentKillerwhale
직구
야구를 안 봐도 실생활에서 직구라는 말은 잘 쓰고 있음.
원래 명칭은 '패스트(fast)볼'. 패스트볼을 일본에서 일직선으로 뻗는 공이라며 '스트레이트'라고 부르기 시작. '스트레이트'를 그대로 직역해서 '직구'라고 알려진 것.
하지만 일본의 인식과 달리 패스트볼들은 무작정 일직선으로 뻗는 것보다 공이 빨려들어가듯이 흔들리는 것이 더 유리함.
그래서 한국에서도 '패스트볼', '속구', '빠른 공'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늘고 있음.
물론 변화구보다는 일직선으로 가는 것은 맞아서 '직구'라고 부르는 것도 틀린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음.
대체용어: 패스트볼, 속구, 빠른 공
https://gfycat.com/TalkativeAnotherIndianringneckparakeet
헤딩
축구에서 머리를 사용하는걸 '헤딩'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본식 영어. '헤더'가 옳은 표현임. 지상파는 아직 헤딩이라고 많이 하지만 여러 축구 중계에서는 헤더를 많이 쓰고 있음.
대체용어: 헤더
https://gfycat.com/AggravatingWellwornChrysalis
골인
'골인'은 일본식 영어. '골'이 맞는 표현임. 다행히 축구에서는 골인이라는 표현을 이제 안 씀. 문제는 아직 육상, 쇼트트랙 등에서 골인이라는 표현이 쓰이고 있음.
그리고 실생활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같이 골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
욱상경기에서도 영어로 골인이라고 하는 경우는 없기때문에 잘못된 표현.
대체용어: 골
https://gfycat.com/ConsiderateGiganticIbex
데드볼
야구에서는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맞을 시 1루로 나가게 됨.
일본에서는 '데드볼(사구)'라고 부르는데 원래 용어는 'Hit by pitch'임. 데드볼이라는게 뜻이 모호해서 한국에서도 '몸에 맞는 공'으로 부르기 시작함.
다만 데드볼이 좀더 짧고 입에 붙어서 아직 팬들 사이에서는 이 용어를 쓰는 경우가 있음.
대체용어: 몸에 맞는 공
다행히 요즘은 일본식 용어가 스포츠판에서 줄고 있는 추세. 실제로 센터링, 핸들링 같은 일본식 용어들이 크로스, 핸드볼 반칙이라는 올바른 용어로 정착됨.
물론 일본식 용어가 무조건 나쁜건 아니고 오히려 더 직관적인 것들도 있음. 그래도 정확한 용어를 알아두고 있으면 나쁠 거 없음.
https://gfycat.com/SinfulInnocentKillerwhale
직구
야구를 안 봐도 실생활에서 직구라는 말은 잘 쓰고 있음.
원래 명칭은 '패스트(fast)볼'. 패스트볼을 일본에서 일직선으로 뻗는 공이라며 '스트레이트'라고 부르기 시작. '스트레이트'를 그대로 직역해서 '직구'라고 알려진 것.
하지만 일본의 인식과 달리 패스트볼들은 무작정 일직선으로 뻗는 것보다 공이 빨려들어가듯이 흔들리는 것이 더 유리함.
그래서 한국에서도 '패스트볼', '속구', '빠른 공'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늘고 있음.
물론 변화구보다는 일직선으로 가는 것은 맞아서 '직구'라고 부르는 것도 틀린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음.
대체용어: 패스트볼, 속구, 빠른 공
https://gfycat.com/TalkativeAnotherIndianringneckparakeet
헤딩
축구에서 머리를 사용하는걸 '헤딩'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본식 영어. '헤더'가 옳은 표현임. 지상파는 아직 헤딩이라고 많이 하지만 여러 축구 중계에서는 헤더를 많이 쓰고 있음.
대체용어: 헤더
https://gfycat.com/AggravatingWellwornChrysalis
골인
'골인'은 일본식 영어. '골'이 맞는 표현임. 다행히 축구에서는 골인이라는 표현을 이제 안 씀. 문제는 아직 육상, 쇼트트랙 등에서 골인이라는 표현이 쓰이고 있음.
그리고 실생활에서 '결혼에 골인했다.' 같이 골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
욱상경기에서도 영어로 골인이라고 하는 경우는 없기때문에 잘못된 표현.
대체용어: 골
https://gfycat.com/ConsiderateGiganticIbex
데드볼
야구에서는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맞을 시 1루로 나가게 됨.
일본에서는 '데드볼(사구)'라고 부르는데 원래 용어는 'Hit by pitch'임. 데드볼이라는게 뜻이 모호해서 한국에서도 '몸에 맞는 공'으로 부르기 시작함.
다만 데드볼이 좀더 짧고 입에 붙어서 아직 팬들 사이에서는 이 용어를 쓰는 경우가 있음.
대체용어: 몸에 맞는 공
다행히 요즘은 일본식 용어가 스포츠판에서 줄고 있는 추세. 실제로 센터링, 핸들링 같은 일본식 용어들이 크로스, 핸드볼 반칙이라는 올바른 용어로 정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