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샘 해밍턴은 "요즘 일찍 자느라 어제 본방송을 못 봤다. 아내가 앞부분만 보고 자겠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물어보니 방송을 재밌게 다 봤다고 하더라. 아이들에게 최대한 열심히 해서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훌륭한 아빠보다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목표다. 가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일이 끝나고 집에 바로 가고 친구들을 잘 안 만나서 섭외할 때 친분이 없어 힘들더라"며 아내의 반응과 함께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샘 해밍턴은 30kg 감량 후 확 달라진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를 더 해나갈 생각이라고 한다. 그는 "지금 몸무게가 20대 때 몸무게다. 고등학교 시절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잘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최근에는 윌리엄 닮았단 소리도 많이 들었다. 옷장 정리를 계속하고 있다. 새로운 옷을 계속 사야 하는데 겨울 옷이 맞는 게 있을지 몰라 겨울이 좀 걱정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샘 해밍턴은 현재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크다. 커가는 과정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데 아이들이니 실수할 수도 있다. 방송하는 아이들이다 보니 일반 아이들과 다르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아이들은 똑같다. 실수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와이프와 나도 실수를 안하게끔 교육을 잘 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를 위해 생활 패턴을 개조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술을 끊고 11시 반 전에 무조건 잔다. 찬물 말고 따뜻한 물을 먹는다. 굉장히 규칙적으로 살고 있다. 대신 친구들은 없는데 애들이 있으니까 괜찮다. 애들은 (내가 다이어트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 활동적이게 되니까. 와이프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 옷을 다 새로 사야 해서 나가는 돈이 많아졌다"라고 고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기사전문링크
https://entertain.v.daum.net/v/2020091713311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