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경기 북부 지역 매물 찾기는 덕팀의 ‘지하철 십분 내로 전원주택’이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4.4%, 2부 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7.6%, 2부 9.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10.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탈 아파트’ 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찾기 2부가 방송됐다. 의뢰인 가족은 주차 문제와 층간 소음 스트레스에 지쳐 자연을 품은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으며,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다.
이에 지난 주 복팀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해 ‘포천 히어(Here)로’와 의정부의 ‘쇼! 계단 중심’의 일부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방송에 처음 등장하는 앞마당 '개폐식 수영장'이 있는 3층 신축 전원주택 '수영장이 왜 거기서 나와'도 소개했다.
덕팀에서는 양세찬,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노홍철이 출격해 '양주 홈카페'를 선보였다. 매물 입구부터 아담한 마당과 미니 텃밭, 카페 느낌 물씬 풍기는 야외 데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단지 내 모든 주택들이 태양열 집열기가 완비돼 있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었다. 매물의 내부 역시 따뜻한 느낌의 우드 톤 거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으며, 집 안 곳곳이 SNS 감성의 홈카페로 꾸며져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동두천 최대 번화가이자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전원주택이었다. 도심에 있지만 매물이 산으로 둘러싸여 '숲세권'을 자랑했으며 넓은 마당에 조경까지 완벽했다. 이밖에 아빠만의 비밀 공간 '바'가 있는 '아빠(bar)의 청춘'도 소개했다.
의뢰인 가족은 역세권 매물이지만 숲세권으로 탁 트인 뷰가 마음에 든다며 덕팀의 지하철 가까운 전원주택을 최종 선택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