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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이런글이 올라왔던데 궁금해서 해당기사 들어가봄
근데 제목부터 날조임 저 글 제목은 마치 통행증 덕에 개신교가 성장했다 식으로 써놨는데 기사를 보면 제목은 -한국전쟁 때 교인 증명서, 통행 가능한 신분증이었다- 라고 단순 사실만 적어놓음

심지어 기사 내용도 어느 성도가 최근 어떤 자료(통행증)을 공개했는데 통행증 사연을 듣자하니 원래 영락교회는 서울에 있었는데 피난을 간거고 재건을 위해 사모님을 포함한 영락교회사람 몇명이 서울로 파견되었는데 이당시 서울은 빨갱이가 서울 중심부로 들어가는걸 막기위해 신분증명을 필요로 했고 이때 쓰기 위한 증명서였다는것. 그리고 이런 중요한 자료는 한국 교회가 6.25때 무엇을 했는지 연구할 좋은 자료다. 라는게 내용


근데 저 글의 원덬이는 기사를 올려놓고 기사와는 무관하게 개신교가 교회 믿기만하면 통행증 발급해줘서 이때 개신교가 급증했다 라는 논리를 펼침
그리고 그 근거로 댓글에서 '통행증 없으면 막 쏴죽였으니까'라고함.

아무데서나 통행증 요구한것도 아니고 교회에서 교회의 믿을만한 사람들한테 파견용도로 발급한 증명서인데 대체 어딜보고 개신교가 증명서 남발했다는 헛소리를 하는지...
세계사 막 배워서 카톨릭 면죄부 이야기 최근에 들어서 감명받아서는 뇌피셜 싸지르는 모양새..

심지어 구호물자 부분도 관점이 지극히 뇌피셜이라 그렇지 요즘도 종교단체가 선교관련으로 구호 많이 지원하긴 하나 그당시에는 관공서가 시기상 제역할하기도 힘들때인데 교회에서 그걸 맡아서 했다고 지랄하는건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