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첫방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전장 누빈 의사와 백화점 붕괴 트라우마 가진 요리사의 만남[종합]
2,248 3
2019.11.30 00:14
2,248 3
https://img.theqoo.net/DbGCm
‘초콜릿’에서 이강(윤계상)과 문차영(하지원)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요리사를 꿈꿨던 의사 이강과 트라우마를 가진 요리사 문차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이강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엄마의 양념장을 맛보며 이강은 만능 셰프의 모습을 보였다. 배고파하는 여자아이를 보며 한상 차림을 해주던 이강은 어머니를 도와 장사를 도맡았다.

이강이 준 밥상을 맛있게 먹던 여자아이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울었다. 이에 이강은 “배고프면 나한테 와. 밥걱정하지 말구”라고 위로했다.

그 여자애는 문차영이었다. 아역 탤런트가 돼야 했던 문차영은 엄한 어머니의 식단 관리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했다. 오디션을 보러 가는 길에도 문차영은 이강의 음식을 그리워했다.

문차영을 위해 초콜릿을 만들던 이강은 친할머니인 한용설을 만났다. 한용설은 이강의 어머니를 보며 “너 같은 천한 걸 우리 아들이 만나서 내 손주 꼴이 이렇게 됐다”라고 쏘아붙였다.

같은 시간 이강은 자신의 강아지를 괴롭히는 사촌을 만났다. 이강은 “아프다고 써있는거 안보이냐. 왜 아픈 애를 괴롭히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싸우다가 바다로 함께 빠졌다.

이강이 더 크게 다쳤지만, 상대 아이만 봐주는 의사들을 보면서 이강의 어머니는 박탈감을 느꼈다. 그는 의사에게 “우리 이강이가 더 급한 거 같은데 제발 우리애 먼저 봐주세요”라고 부탁했지만, 의사를 이를 뿌리치고 갈 뿐이었다.

결국 이강 어머니는 “우리 애도 거성집안 애예요. 손자라고요”라고 인정했다. 이후 이강은 서울로 돌아게 됐고, 탤런트를 그만두고 이강의 식당을 찾은 문차영은 “초코 샤샤 먹으러왔는데”라고 아쉬워했다.

https://img.theqoo.net/ivpwT

시간이 흘러 이강은 어머니 제사를 지냈다. 문차영은 요리사가 됐지만, 백화점 붕괴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그는 병실 침대 밑에서 귀를 막고 몸을 숨겼다. 그를 보며 차갑게 말하던 이준(장승조)는 사실 문차영과 같은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이었다. 이를 알게 된 문차영은 의외라는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이강은 복도에서 수술에 재출혈이 생긴 환자를 발견해 다시 수술실로 데려왔다. 문제 환자를 데리고 온 이강에게 화내던 이준은 “너 나만 팔로우 하고 있냐”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강은 “고맙다 강아. 덕분에 큰 일 넘겼다라고 말해주는 걸로 알고 시간 빼놓겠다”라고 맞받아쳤다.

집으로 돌아간 문차영은 이준 의사가 같은 트라우마가 있다는 걸 알고 정성껏 요리를 해서 이준의 휴게실에 몰래 두고 나왔다. 이준은 문차영에게 달려가 “이거 당신이 만들었지”라고 압박했다. 문차영이 모른 척 하자 이준이 버리려고 했다.

그를 막아서며 음식을 맛보던 문차영은 갑자기 쓰러져 이준을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문차영은 맹장 때문에 쓰러진 거였다.

https://img.theqoo.net/QnRaF

수술을 끝내고 배고파하던 문차영은 이강의 음식을 훔쳐 먹다가 이강에게 들켜 머쓱해했다. 이강의 이름을 본 문차영은 “내 첫사랑이랑 이름이 똑같다”라고 놀라워했다.

병문안을 온 문태현은 “음식 훔쳐 먹었다면서 두 번째는 아니 만났으면 할거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이강을 따라다니면 문차영은 이강에게 들켰다.

문차영의 링거를 고쳐주던 이강은 “환자분 저는 연애할 여유 없습니다. 괜한 노력하지 말고 환자분 건강 챙기세요”라고 말하고 떠났다.

집에 와서 숨 막히는 저녁식사를 하던 이강은 야구 대화를 하던 중 형인 이준과 상반된 얘기를 해서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식사 자리에서 급하게 리비아로 파견나가야 된다는 걸 알게 된 이강은 당황해하면서도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리비아로 파견을 나간 이강은 포탄이 터지는 전장에서 아이들을 치료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이강은 아이들이 무심코 들었던 탄이 폭발해 쓰러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60,1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6,3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5,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2,5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03,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1,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8,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13,6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5,7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9,0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846 유머 과학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의 과학 제사상 19:15 117
2404845 이슈 민규 농익음 변천사 19:15 39
2404844 유머 루이🐼 놀자구 해찌 퇴근 한댜구는 안해쨔냐!!! 19:14 286
2404843 이슈 팬들이랑 케이팝 잡덕들 사이에서 늘었다는 반응 많은 트리플에스 24명 군무 1 19:14 103
2404842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꿈을 꾸는 소녀” Stage @ MBC M 쇼! 챔피언 2024.05.08 19:14 16
2404841 이슈 허리피라우는 거꾸로 봐도 허리피라우.... 알고 계셨는지.jpg 7 19:14 268
2404840 이슈 이틀연속 인스타스토리로 팬들에게 떡밥 보내주는 러블리즈 지수 19:14 135
2404839 이슈 얼굴에 장남이 없는데 의외로 장남인 아이돌 1 19:13 513
2404838 이슈 사첵에서도 완벽 스타일 보여주는 남자아이돌 19:11 460
2404837 기사/뉴스 [단독]1m 도검 들고 '휙휙'…대낮에 안국역서 흉기 휘두른 남성 7 19:09 1,054
2404836 이슈 대통령 '2집무실' 건설 본격화 80 19:08 1,405
2404835 이슈 트리플에스 덬들한테 가장 반응 좋은 것 같은 이번 앨범 수록곡 3 19:07 265
2404834 유머 제주도의 제주마(경주마×) 19:06 158
2404833 이슈 컨포의 축복이 끝이 없다는 제베원 ECLIPSE 버전 컨셉포토 19:06 99
2404832 유머 존잘 침착맨 돈룩업 18 19:06 1,446
2404831 이슈 침착맨의 세븐틴 콘서트 설명회 4 19:05 573
2404830 유머 혹독한 질문의 댓가 1 19:05 432
2404829 이슈 [라이징보이스] NCT 도영, 제로베이스원 | 딩고뮤직 2 19:03 278
2404828 이슈 팬이랑 같이 보깅댄스 추는 마마무 솔라 1 19:02 334
2404827 이슈 멜론 19:00 HOT100 트리플에스 79위 NCT DREAM 83위 진입 8 19:02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