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AOA 설현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AOA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내 얼굴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다”라며 “내 얼굴은 ‘보는 재미’가 있다. 가끔은 잘 생겼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현의 ‘잘 생겼다’는 표현에 정형돈이 의아함을 표현하자 설현은 “잘생긴 걸 잘 생겼다고 하지”라고 태연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설현은 “멤버들의 외모 가운데 어떤 점을 빼앗아오고 싶느”는 질문에 “지민의 큰 눈, 혜정의 피부, 유나의 얼굴형, 찬미의 입술이 탐난다”고 답하면서도 “멤버들의 장점을 합친 얼굴보다 내 얼굴이 좋다”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