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0485
교권침해로 처지를 비관하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막고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이같은 사안의 예방 차원에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교육청에서 조직적으로 시행 중이고, 사업 확장도 예고하고 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과제가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21일 지역 교육계,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 동구 소재 A학교로부터 2건의 출동신고가 접수됐다.
한 건은 해당 학교 교사 B씨로부터, 다른 한 건은 학교 차원에서 각각 접수된 신고로 경찰 출동이 이뤄져 이날 B씨는 지역 소재 정신보건센터로 인계됐다.
이 사안으로 A학교는 17일 학내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B씨에 대한 특별휴가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심적 불안 등으로 수 차례 교권침해를 주장해왔던 B씨는 이날 감정적으로 격분하면서 학교에서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물이 파손되면서 해당 학교 2층에서 유리가 1층으로 떨어지는 등 아찔한 상황도 일어났다. 쉬는 시간에 발생한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일부 학생들이 이를 목격하면서 학내 불안감은 커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복수담임제로 부담임과 자율동아리를 겸하고, 휴일에도 학부모 등으로부터 수시로 문자 연락을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씨는 대전지역에서 시행중인 교직원 대상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 ‘에듀힐링’에 수차례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2회짜리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10회 이상 출석하는 등 안정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사고가 발생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실효성이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권침해로 처지를 비관하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막고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이같은 사안의 예방 차원에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교육청에서 조직적으로 시행 중이고, 사업 확장도 예고하고 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과제가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21일 지역 교육계,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 동구 소재 A학교로부터 2건의 출동신고가 접수됐다.
한 건은 해당 학교 교사 B씨로부터, 다른 한 건은 학교 차원에서 각각 접수된 신고로 경찰 출동이 이뤄져 이날 B씨는 지역 소재 정신보건센터로 인계됐다.
이 사안으로 A학교는 17일 학내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B씨에 대한 특별휴가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심적 불안 등으로 수 차례 교권침해를 주장해왔던 B씨는 이날 감정적으로 격분하면서 학교에서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물이 파손되면서 해당 학교 2층에서 유리가 1층으로 떨어지는 등 아찔한 상황도 일어났다. 쉬는 시간에 발생한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일부 학생들이 이를 목격하면서 학내 불안감은 커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복수담임제로 부담임과 자율동아리를 겸하고, 휴일에도 학부모 등으로부터 수시로 문자 연락을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씨는 대전지역에서 시행중인 교직원 대상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 ‘에듀힐링’에 수차례 참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2회짜리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10회 이상 출석하는 등 안정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사고가 발생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실효성이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