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무늬 당의
주인공 소용 조씨(조귀인) 김현주가 입은 건데 아직까지 역덕들 사이에서는 레전드로 회자되곤 함
원래 후궁들은 꽃, 새, 은박, 금박 등의 크고 작은 장식을 쓰고 용은 왕비나 대비, 세자빈 세손빈만 당의에 용보를 달 수 있었는데
김현주 역의 소용 조씨는 저렇게 대놓고 용이 들어간 당의를 입고 나왔음
참고로 다른 사극에는 아무리 총애받는다고 해도 당연히 저런 거 전혀 없음 고증 중에서도 아주 기본적인 고증이니까
진짜 저대로 입었으면 바로 짤없이 사형임 (왕-왕비의 존엄을 욕보인 것에 해당됨)
말 그대로 막장 고증인데 가끔 회자되곤 함
그리고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충격적임
악역 주인공의 카리스마를 위한 것vs아무리 그래도 이건 기본적인 고증인데 너무 막장이다
후자가 좀 더 압도적임... 참고로 원덬은 아직 봐도 충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