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때되면 알아서들 갈테니까 우리 이름 팔아먹으면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한 새끼들 싸그리 다 닥치길
이번에 발매된 새 믹스테이프 곡중에 이런 가사가 나옴
이 가사가 나오게 된 배경으로 유력한 2년 전 방탄소년단법 사건..
갑자기 뜬금없이 대중예술인들의 병역특례 폭이 더 넓어져야 된다는 내용의 'BTS법' 발의가 됐다고 나옴
당연히 우후죽순 방탄이름걸고 기사가 쏟아지고 뉴스방송에도 보도되며 방탄은 존나게 욕을 처먹음
그리고 저 법안이 나오게 된 배경
아이돌 그룹을 비롯한 연예계 스타들의 군 입대 및 대체복무와 관련해 업계와 정부간 의견 조율이 이뤄진다.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두번째 1위를 확정지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연예계 스타들에게 병역 의무 수행과 관련한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4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연예인들의 군 입대 및 복무와 관련한 기획사들의 상황 및 입장을 들어보겠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전달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주요 기획사 고위 관계자들과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 측이 회의를 갖고 정부 측에 제시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군 입대 시기 및 대체복무에 대한 가능한 대안들을 논의했다.
한 관계자는 “아무 준비 없이 만나는 것보다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현재의 법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대안과 기준점을 찾아 제시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회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 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획사들에 연락을 했지만 사정상 참석이 가능한 업체들만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 구실로 거론된 문화계 병역혜택 논의에 정작 방탄 소속사는 참여하지도 않음
어찌보면 당연한일임 이미 5월에 첫 1위하고 축전받았을때부터 어그로 끌리고 있었고 한국에서 군대문제가 얼마나 예민한데 당연히 먹금할수밖에 없음 방탄은 대놓고 주어 다까졌으니까ㅋㅋㅋ
방탄소속사는 안간 저 회의에 다른 소속사들은 안돼도 그만 되면 개꿀 마인드였는지뭔지 우르르 몰려가서 군대가는 나이 늦춰달라, 글로벌 시상식이나 해외차트에서 성적 어느정도 내면 혜택주기같은 기준을 만들어달라 지들 할말 야무지게 다함
그리고 회의 끝나고 기사는 BTS법, 방탄소년단법으로 헤드라인 걸고 나가고 저 회의내용을 마치 방탄네가 해달라고 한것처럼 보도됌
2018년 8월 29일 sm, yg, jyp, fnc, 젤리피쉬 소속사들과 한매연 모여서 회의 (방탄소속사 참여x)
2018년 9월 4일 방탄소년단법, BTS법으로 병역면제 기사 쏟아짐
참고로 9월 4일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빌보드 1위 소식 뜬 날임
2연속 빌보드 1위했는데 저 방탄법 기사로 도배되고 팬들은 방탄은 면제해달라고 한적도 없다고 해명하고 다님
+
계속 댓글로 소속사들은 정부가 불러서 모인거 뿐이라고 그러길래 가져옴
정부는 당시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나 아시안게임 등으로 모 국회의원이 어그로를 존나 끄니까 실제 연예관계자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했을 뿐임
그렇게 멍석 깔아주자마자 거기다대고 해외차트에서 기록내면 점수제로 누적점수 넘기면 혜택달라 아니면 나이를 더 늦춰달라 세금으로 대체해달라고 개소리를 한건 정부가 아니고 소속사+한매연임
그리고 그 내용들로 'BTS 법안 발의되나?' 라고 기사가 나간거고 저 내용이 존나 거지같아서 방탄이 욕 다처먹은거임
방탄이 욕먹은건 BTS법안의 내용 그 자체 때문임 저 소속사들이 회의한 내용 자체가 좆같아서 욕먹은거라고
걍 때되면 알아서 갈것이고 바라는 혜택사항 없다고 의견 전달했으면 이 사단 일어나지도 않음 실제로 방탄은 그렇게 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