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편스토랑'에서 '진또갈비'로 우승과 동시에 완판 신화까지 기록하며 인기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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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대결에 앞서 시장 조사를 위해 편의점을 찾았다. 이찬원은 직접 삼각김밥을 구매해 맛과 장점 등을 파악하며 메뉴를 연구했다. 이찬원은 이와 중에도 팬들이 다가오면 사진 촬영을 권하거나 '진또배기'를 불러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로 팬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찬원은 집에 돌아와 대구의 동인동 찜갈비를 응용하기로 결정하고 친구와 아버지의 도움 속에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가장 중요한 양념은 대구에서 오랜 시간 고깃집을 운영한 아버지의 비법을 참고했다. 이찬원은 여기에 시래기를 더해 본인만의 레시피를 완성했다. 그는 옥수수 마요를 첨가해 맵싸하면서도 부드러운 '진또갈비'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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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평가단은 이찬원의 '진또갈비'를 극찬하며 '매운데도 당기는 호불호가 없는 맛', 'MZ 세대를 겨냥한 메뉴', '지역 유명 음식을 이용한 뛰어난 아이디어' 등 좋은 점수를 줬다.

모두의 긴장 속 결과가 발표됐고 이찬원은 '편스토랑' 첫 출연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찬원은 믿어지지 않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며 '효또배기'다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찬원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바로 '진또갈비' 밀키트와 삼각김밥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됐다.

무려 6만 9073명이 라이브를 시청한 가운데 이찬원의 '진또갈비' 밀키트는 1분 만에 동이 났고, 삼각김밥도 곧이어 매진이 됐다. 밀키트를 따로 구매할 수 있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도 '진또갈비'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밀려 한 밤의 '품절대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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