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씨제이가 몰래도 아니고 대놓고 주작했었던 소년24 데뷔조 투표
6,949 29
2019.10.10 03:08
6,949 29

얼마전에 올라온 아학 논란보고 나도 생각나서 글써봄.

다들 소년24에는 관심없는거 알고 이제와서 따져봤자 아무 소용없는 것도 아주 잘 알고 있음.

그냥 너무나 간절했던 투표에 씨제이가 대놓고 장난쳐놓은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괘씸해서 소년24 주작도 풀어봄.

아마 소년24 투표 주작있었다는 알고 있어도 이렇게 자세하게 아는 덬들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야ㅋㅋㅋ


일단은 모르는 사람 많을 것 같아서 미리 설명하고 시작할게.

소년24는 서바이벌 방송 끝나고 공연 활동 라인업에 든 28명이 2년 살짝 안되는 기간동안 장기간 콘서트 활동을 했었어.

그동안 그 공연 활동조는 쭉 씨제이 이엔엠 소속이였고 ㅇㅇ

(사실은 24명 뽑았는데 파이널 끝나고 며칠뒤에 지들 멋대로 부활 투표 열고 5명 부활시킴ㅎㅎ)


그리고 2016년 9월 22일부터 2017년 7월 10일까지 엠넷닷컴에서 리본투표라는 온라인 오픈런 공연 투표를 진행함.

이게 뭐냐면 중간 활동팀 라인업(유닛 블랙)을 뽑는 세미파이널이랑 

파이널 데뷔조(인투잇)를 뽑는 파이널의 최종 점수에 이 투표 점수가 포함되는거임.


소년24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온 간절한 멤버가 많았고 

팬들도 다 여기서 데뷔 못하면 다신 최애 못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죽기살기로 투표했었음.

(그리고 실제로 인투잇으로 데뷔 못 한 멤버들 중 소수만 다른 그룹으로 데뷔해서 활동하고 있고 그 멤버들도 고통스러운 존버 끝에 데뷔한거임)


다들 1년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몇천표 몇만표 투표한거면 말다했지ㅋㅋㅋ 

과장아니고 엠넷에서 진행된 그 어떤 투표들보다 처절하고 간절한 투표였었음....


그랬던  투표였는데...


세파를 한달정도 앞두고 특정멤들의 점수가 이틀동안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올라감.

표수도 투명하게 공개되는 투표에서 표수가지고 장난질을 친거임ㅋㅋㅋㅋ



2017년 1월 31일, 2월 1일에 3, 5, 6위의 하루 득표수가 말도 안되게 올라감


quXvC

아래짤이 투표 주작 바로 전 투표 기록들인데, 보면 하루만에 2~40만 올릴 수 있는 곳은 아무도 없었음

하루 상승폭 10만대도 코어 화력 쎈 곳들이 총공날 잡아서 겨우겨우 올릴 수 있는 거였고 

애초에 몇십만 포인트를 버는 것부터가 절대 쉬운일이 아니였음

휴전하고 있는 1,2위의 1월 27일 상승폭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하루 쉬면 800 9000 올라갈때 몇만 그냥 휙 따라잡히는 거임...


HmhCO

1,2등은 원래부터 아래랑 표차이가 많이 나서 타격 별로 없을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주작 없었으면 그나마 소년24 1등 멤버로 잘 알려져있는 3위 멤이 세파 1등 못했을 가능성도 있었음

그리고 4위는 5위랑 순위 반전된지 얼마 안됐고 3위랑 과열돼서 열올리고 있었는데 

주작으로 엄청 뒤는 바짝 따라잡히고 앞은 엄청 멀어져버렸고...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이 투표는 진짜 장기간이다보니까 누가누가 안 무너지고 오래 버티나 하는 멘탈 싸움이였는데

이런 사건이 터져버리면 오랜 기간 힘들게 버티면서 툽하고 있는 팬들이 흔들리는거임


표수가 투명하게 보이는게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진짜 정병이 쩔어서 밤새 따라잡고 도망가고 하는거랑

시간날 때마다 투표창 모니터링하는게 멘탈 엄청 갈림



당시 투표창 캡쳐도 있음



2017년 1월 31일 0시 투표창 (주작 첫째날)

ULDAs


2017년 2월 1일 0시 투표창 (주작 둘째날)


knuVH

2017년 2월 2일 0시 투표창


PjZYA
이걸 풀어도 되는건가 좀 고민이 많았는데 어차피 몇년 된 일이고 요즘 주작 논란으로 말 많은 김에 올려봄

일상이 서바였던 그 시절 겪은 소년24 멤버들이랑 팬들 고생 많이했으니까 이젠 그냥 다 행복하고 잘됐으면 좋겠음

논란되는 엠넷 씨제이 주작 싹 다 밝혀져서 대리만족이라도 해보고 싶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05.06 13,9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49,7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93,8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54,2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52,52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55,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6,3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8,1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1,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68,5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5,3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432 이슈 영화 원더랜드 박보검-수지 새로 뜬 스틸컷 14:40 139
2403431 유머 커미션넣기 라는거 포장만잘하면 상당히괜찮은취미아냐?.twt 2 14:39 239
2403430 기사/뉴스 대통령 '2집무실' 건설 본격화…행복청 "국제설계공모 착수" 4 14:39 178
2403429 이슈 올해 멧갈라 여자 셀럽들의 의상 모음 14:38 244
2403428 유머 [먼작귀] 일본 방영애니에 오늘 재등장한 시사🦁 1 14:38 142
2403427 이슈 오늘자 김유정 2 14:38 304
2403426 유머 우리 아빠.. 내가 정관장 다니는 줄 아심.blind 8 14:38 1,031
2403425 이슈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로드🤍✨️(멧갈라) 8 14:37 265
2403424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고경표, 눈 모양도 바꿔버리는 얼굴 근육 마법사 14:37 224
2403423 유머 무슨 시트콤같은 다이나믹 중국 시골 여행 15 14:36 615
2403422 기사/뉴스 "M7 몰빵 투자, 이젠 안 먹힌다"…美 ETF 대가의 조언 1 14:35 355
2403421 기사/뉴스 “아내 내연남 죽이겠다”… 흉기 들고 집 나선 20대 男 ‘체포’ 1 14:34 198
2403420 이슈 시골 어르신들께 한우 오마카세 대접한 유튜버 그 후 이야기 18 14:33 1,669
2403419 이슈 하퍼스 바자 선정 2024 멧갈라 베스트 드레서 TOP 10 16 14:32 989
2403418 이슈 움짤로 보면 더 화려하고 이쁜 2024 멧갈라 여자 연예인들 짤털.gif 8 14:32 656
2403417 정보 대학병원 간호사 한달만에 그만 둔 이유 11 14:31 1,356
2403416 유머 직장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극악무도하고 무시무시한 복수.twt 5 14:30 1,247
2403415 이슈 옷 잘 입기로 소문난 김무열 윤승아..JPG 17 14:29 1,859
2403414 유머 (멜뮤직캠) 공주 같은 장원영, 여왕 같은 카리나 14 14:29 854
2403413 이슈 한때 이미지 세탁했던 조선 최악의 여성 28 14:29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