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3024679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의 갑을체인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5년 전 인턴과 부장의 위치가 순식간에 역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은 사회 초년병 시절 최악의 꼰대부장을 만나 혹독한 시간을 보낸 한 남자가 경쟁사 마케팅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하던 중, 그 시절 꼰대부장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믹 오피스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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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은 절망에 빠졌을 때 어머니의 SNS 메시지가 왔다. '엄마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해'란 말에 눈물을 흘리며 각성, "살아남아서 꼭 보여주겠다"고 다짐했고 박해진은 5년 후 준수식품 부장이 됐다. 그가 개발한 핫닭면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성공, K푸드를 대표하게 됐다. 승승장구한 박해진은 워너비 부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김응수는 이사 승진을 노렸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지방 물류창고 발령이었다. 회사를 위해 온갖 일을 다해왔지만 돌아온 것은 지방 발령이라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김응수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옹골 아니면 갈 곳이 없는 줄 아냐"고 했으나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라면 봉지를 보고 다시 가슴이 뜨거워졌다. 이때 과거 박해진이 옹골 인턴이었다는 사실을 포착한 박기웅(남궁준수)과 손종학(안상종)의 계략으로 마케팅 영업본부엔 낙제점을 받은 인턴들이 들어왔다. 한지은(이태리), 노종현(주윤수)에 김응수가 시니어 인턴으로 투입됐다.
캐웃겼던 드라마속 불닭 광고 ㅋㅋㅋ
https://tv.naver.com/v/1389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