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파이터에겐 음식을 먹을때에도 미학이 있다는 주인공.
그의 미학을 알아보자.
감히 우동 국물이 짜다는 이유로 생수를 부어 먹는 놈이 있다!
이 놈은 자기 돈을 내고 가게에서 우동을 시켜 먹고 있던 주인공과는 1도 관계없는 평범한 아저씨지만
음식에 대한 미학을 가진 주인공에겐 천하의 개쌍놈 인 것이다!
허나 우리의 주인공도 냄새가 강렬한 음식은 거북한 모양.
그렇다면 이 난관을 어떻게 미학을 지키며 극복할 것인가?
그렇다! 냄새가 강하면 냄새가 더 강렬한 카레를 쓰까무면 문제가 없는 것이다!
우동에 물은 개썅짓이지만 치킨에 카레는 괜찮다! 주인공 이니까!
이번에도 장어 덮밥에 녹차를 부어먹는 개쌍놈을 발견한 주인공,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괜찮다!
뜨거운 오뎅을 얼음물에 식혀 먹는 한심한 먹보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주인공.
경멸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에서 얼마나 빡쳤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꼬치에서 뺀뒤 잘게 잘라서 젓가락으로 먹는건 괜찮다! 이유는 없다! 주인공이니까!
이새끼가?